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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또 물건너간 의원세비 삭감…안철수의 ‘새정치’ 몸값 오를까
수당 30%삭감·특별활동비 폐지여야의원들 거센 반대기류속정치쇄신특위 최종결의 난망대선당시 특권 내려놓기 강조安에 거는 국민기대 높아질듯“약속은 했지만, 세비 삭감 통과는 쉽지 않을 겁니다.”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지만 정치쇄신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의원 세비 삭...
2013.04.26 11:11
<이 사람> “비서도 단순업무 넘어 핵심인재로”
외국인 관광객 방문 늘려독도 주권행사 강도 높여야“리더는 참모가 만드는 것입니다. 리더가 참모를 위한 결정을 할 때, 참모는 리더가 됩니다. 리더의 심장과 참모의 심장이 하나가 됩니다.” 새누리당 소속 이병석 국회 부의장(61ㆍ4선ㆍ포항시북구)이 한국비서협회 주최 ‘2013 비서의 날’(4월 24일)에서 공공 부문 최...
2013.04.26 11:03
안철수 의원 선서할 때, 문재인 '하품' 포착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국회에 첫 등원한 26일 정치권의 관심은 대선때 단일화 상대였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과의 조우였다.하지만 문 의원과는 반대편 좌석에 앉은 탓에 마주치지 못했다.문 의원이 안 의원과 새누리당 김무성, 이완구 의원이 의원 선서를 하는 동안, 하품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
2013.04.26 10:50
안철수, 국회 첫 출근..“많이 도와달라” 당부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정치는 결코 혼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점 따끔하게 지적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십시오.” 424 서울 노원병 재보선에서 당선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6일 국회에 첫 출근, 이날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에게 깊숙히 고개를 숙였다. 무소속 신분으로 국회에 입성한...
2013.04.26 10:35
안받을 줄 알면서 최후통첩, 朴대통령 카드는?
〔헤럴드경제=한석희ㆍ원호연 기자〕정부가 지난 25일 개성공단과 관련해 최후통첩을 한 데에는 다목적 카드가 숨겨져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북한이 받지 않을 게 뻔한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최후통첩은 남북관계를 새롭게 시작하는 리셋버튼을 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으로는 국내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북한에게는 ‘출...
2013.04.26 10:26
세비 30%삭감 약속 없었던 일로?... 안철수 들어왔는데~~
“약속은 했지만, 세비 삭감 통과는 쉽지 않을 겁니다”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지만 정치쇄신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의원 세비 삭감’은 이번 특위에서도 최종 결의안에서 누락될 공산이 클 전망이다. 여당은 물론 세비삭감을 당론으로 채택한 야당 의원들마저도 세비 삭감엔 부...
2013.04.26 10:18
<포토뉴스> 꽃다발 받은 김무성, 이완구 의원
4.24 재보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새누리당 김무성ㆍ이완구 의원이 26일 오전 의원총회에 참석, 꽃바달을 선물받고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현구 기자 phko@heraldcorp.com
2013.04.26 10:10
<포토뉴스> 새정치 첫발내딘 안철수
4.24 재보선에서 국회의원(서울 노원병)에 당선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으로 첫 등원하고 있다. 안 의원이 300명중 1명일지, 아니면 새정치를 주도하면서 정계개편의 핵심이 될지 주목된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2013.04.26 10:10
<인사> 통일부
▶통일부 ◇전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최보선 ▷기획조정실장 황부기 ▷남북회담본부장 설동근 ▷교류협력국장 이수영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배광복 ▷통일교육원 교수부장 김남중 ▷남북출입사무소장 김의도 ▷6.25납북진상규명사무국장 임병철
2013.04.26 10:04
<팝콘정치>한복...썰렁한 유머...대통령의 파격은 무죄?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당신이 내 속살을 본 최초의 남자다” 몇 년 전 선거운동 중 면도칼 피습으로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난 박근혜 대통령이 집도 의사에게 던진 농담이라고 한다. 얼마전 타개한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는 의회에서 남자 국회의원들이 자기를 여자라고 얕보기라도 하면 “요란하게 소리를 지르...
2013.04.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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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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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