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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박주민, 임대료 낮춰 재계약…'거지 의원' 영광, 힘내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박주민 의원이 전날 임대료를 9.3% 인하해 재계약을 했다고 한다"며 "박주민 답다"고 했다. 송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만약 어느 국민의힘 의원이 우리가 정한 5%보다 더 높게 임대료 인상을 했다고 해도 언론이나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을 수 있다&qu...
2021.04.04 11:45
"오세훈 유세차 20대 취업 떨어뜨려라" "청년, 얼마나 외로우면" "경험치 낮아"
국민의힘은 당 유세차량에 올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한 20대를 향해 여권 지지층 일각에서 "바보들은 취업 면접 때 떨어뜨려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 나온 데 대해 "피가 솟구치는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젊은이들 취업을 막을 힘이 우리 세대...
2021.04.04 11:22
국힘, “여당 표 많았다더라” 여론조사업체 대표 선관위 고발
국민의힘은 4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참석한 토론회에서 ‘사전투표 때 민주당 표가 많았다더라’는 취지의 전언을 언급한 여론조사업체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은 박 대표 등의 행위가 투표의 비밀침해죄, 허...
2021.04.04 11:02
황교안 "백의종군" 정청래 "관심받고 싶나…유세차 올라 與에 도움 달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충돌했다. 황 전 대표는 "정 의원 같은 분이 국민을 대표하는 상황을 막지 못한 데 대해 백의종군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에 "백의종군의 모델은 이순신으로, 누구나 붙일 수 있는 면피용 단...
2021.04.04 10:44
청년에 밀린 노년층?…사전투표 이후 공략 본격화하나[정치쫌!]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의 향방을 가를 연령대로 20~40대가 주목받는 반면, 60대 이상 표심에 대한 여야 후보의 공략은 상대적으로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이는 부동산·젠더·청년 등 거대이슈들이 선거를 뒤덮은데다, 60대 이상 연령층은 지지율 격차가 워낙 큰 반면 부동층은 적어 상수(常數)로 인...
2021.04.04 10:31
진중권 "'빽바지'에 내곡동 생태탕 먹으러?"…박영선 '중대 결심' 조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중대 결심'을 언급한 데 대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사퇴하지 않으면 민주당 의원 전원이 '빽바지' 입고, 선글라스 끼고, 페라가모(구두) 신고 내곡동에 생태탕을 먹으러 가는 것"이라고 예상하며 조롱했다. 진 전 교수...
2021.04.04 10:19
또, 또 충돌…선관위 "내로남불, 특정정당 유추" 국힘 "LH로남불은?" [정치쫌!]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민의힘이 거듭 충돌하고 있다. 주로 국민의힘이 선관위를 향해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고, 선관위는 이에 "원칙을 따를 뿐"이라고 반박하는 식이다. 국민의힘은 4일 선관위가 투표 독려 문구로 '내로남불·위선·무능' 표현을 쓸 수 ...
2021.04.04 09:54
이낙연·유승민 이어 김종인도 부산행…더 치열해진 부산
4·7 재보궐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여야 부산시장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 대결도 뜨겁다.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부산을 찾아 비 오는 날씨에도 막판 민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부산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위한 집중유세를 펼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남구...
2021.04.04 09:39
韓美日, 북핵문제 시급성 공감…美 “유엔 결의 완전한 이행”
한국과 미국, 일본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북한 핵문제의 시급성과 북미협상 조기 재개 필요성에 공감했다. 새로운 대북정책을 검토중인 미 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강조해 미묘한 여운을 남겼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
2021.04.04 09:35
韓외교 미·중에서 ‘슈퍼 위켄드’…북핵에 초점, 미중갈등은 부각 안돼
미중갈등 고조와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이라는 민감한 시기에 향후 한반도정세와 한국 외교안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굵직한 외교이벤트가 막을 내렸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과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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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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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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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