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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주도, 임기기구 늘리고 예상결원 부풀려 승진 꼼수
제주자치도가 결원 예상인원을 부풀려 승진임용을 늘리고, 임시기구를 무분별하게 늘리는 등 조직ㆍ인사 업무를 방만하게 운영한 사실이 적발됐다. 30일 감사원의 제주특별자치도 기관운영감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자치도는 2012~2014년 10월 동안 실제 결원은 93명이었지만, 파견ㆍ교육훈련 등으로 결원이 예정된다며 213명...
2015.04.30 09:01
<4ㆍ29 재보선> ‘제2의 이정현’은 없었다
이번 광주 서을 재보궐선거에서 ‘제2의 이정현’은 없었다. 제1야당 후보도 선택받지 못했지만 광주 서을이 선택한 주인공은 무소속 천정배 후보였다. 천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2.37%였다. 새누리당의 정승 후보는 11.07%를 얻는데 그쳐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29.8%)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정 후보의 득표율은 지...
2015.04.30 08:51
아베 궤변, 독도ㆍ안중근ㆍ위안부까지…과거사 사죄 기대하기 어려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또다시 궤변을 쏟아냈다. 총리 취임 이후 일본 정부의 쉼없는 망언 릴레이다. 독도 망언부터 안중근 의사, 군 위안부 문제까지, 시쳇말로 도발의 ‘양과 질’이 다르다. 29일(현지시간) 미 의회 연설에서도 끝내 과거사 사죄는 나오지 않았다. 일본은, 아베 총리는 끝내 변하지 않았다. 아...
2015.04.30 08:43
아베는 웃었고 이용수(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울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웃었고, 이용수 할머니(군 위안부 피해자)는 울었다. 끝내 아베 총리는 역사와 진실을 외면했다. 미 상ㆍ하원 합동연설장에는 수차례 기립박수가 터졌고, 아베 총리는 미소로 화답했다. 초청객으로 참석한 이용수 할머니는 40분의 궤변을 울분 속에 지켜봤다. ▶아베 ‘한국’ 두 차례 언급...
2015.04.30 08:32
아베 “아시아에 고통줬다”…식민지배·침략 언급, 사죄는 없어
[헤럴드경제]아베 ‘아시아에 고통줬다’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아베 총리는 오늘(30일) 0시부터 미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일본 총리 최초의 미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2차 대전과 관련해 “아시아 국민에게 고통을 주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다.그는 “우리는 그것을 외면해서는 안 되고 이런 측면에서 역대 총리들에...
2015.04.30 08:28
안상수 ‘국회 재입성’, 큰 표차로 野 후보 누르고 당선
[헤럴드경제] 여권 텃밭으로 평가되던 인천 서구 강화군 을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54.1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새정치 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는 42.85%의 득표율로 고배를 마셨다.인천 서구 강화군 을은 전통적인 여권의 강세지역으로 안상수 전 시장의 당선이 유력했지만, 성완종 리스트와 이완구 총리의 사임 등 여권...
2015.04.30 08:20
[재보궐선거] 문재인 ‘꽃놀이패’ 들고 ‘독박’ 쓴 격
[헤럴드경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참패했다. 참패로 보기에도 부족할 만큼 상처를 깊게 남겼다.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9일 재보궐선거에서 완패하면서 무려 4년이나 이어진 ‘선거 연패의 늪’에서 또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겨본지 오래돼 오히려 승리라는 감각이 둔해져 버렸다.야당이 마지막으로 선거에서 이긴...
2015.04.30 08:11
‘관악을 당선’ 오신환, 알고보니 장동건 동기 영화배우 출신?
[헤럴드경제]‘관악을 당선’ 오신환, 알고보니 장동건 동기 영화배우 출신?‘보수의 불모지’ 서울 관악을에서 승리를 낚은 새누리당 오신환(44) 당선인이 영화배우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인기 배우 장동건 이선균과 동기이기도 하다.오신환 당선인은 이번 4·29 재보궐 선거에서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꼽힌다.서...
2015.04.30 08:00
“마지막 봉사”라던 정동영, 참패이후 선택지는?
국민모임 정동영(62) 후보가 “배신자”란 오명을 무릅고 배수진을 쳤지만 정치적 재기에 실패했다. 야당의 전패하면서 야권분열의 책임도 지게 됐다.야권 대선후보까지 지낸 화려한 과거를 과거를 뒤로 하고 탈당을 결행, 서울관악을에 정치생명을 걸고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국 3등으로 무릎을 꿇으면서 앞날이 더욱 어두어...
2015.04.30 07:58
오신환 당선인 “1년뿐인 임기, 그러나 열심히 하겠다”
[헤럴드경제] 관악을에서 야권 후보 정동영 전 장관과 정태호 전 대변인을 누르고 당선된 오신환 후보가 소감을 발표했다. 30일 한 매체는 오신환 당선인의 소감을 발표했다. 소감문에는 오 당선인의 지지자들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감사가 담겼다.오 당선인은 “임기가 1년 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라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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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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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