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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신환 당선인 “1년뿐인 임기, 그러나 열심히 하겠다”
[헤럴드경제] 관악을에서 야권 후보 정동영 전 장관과 정태호 전 대변인을 누르고 당선된 오신환 후보가 소감을 발표했다.

30일 한 매체는 오신환 당선인의 소감을 발표했다.

소감문에는 오 당선인의 지지자들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감사가 담겼다.

오 당선인은 “임기가 1년 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라며, “내일부터 바로 운동화 끈을 조여 메고 국회와 지역을 누비며 관악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겠습니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오신환 트위터 캡쳐

이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무성 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원 동지 여러분, 오세훈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님, 김철수, 한찬희, 이만의, 최형식 총괄선대위원장님 그리고 스스로 후보가 되어 역동적인 캠페인을 전개해준 모든 선대본 캠프 식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라며 선거를 도와준 새누리당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오신환 후보는 40년째 관악에 거주 중인 관악구 토박이다.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신림선 경전철 사업과 영어마을 유치, 도림천 복원 사업 등을 성공시켜 추진력을 인정받았은 바 있다.

서울 관악을은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보수 정당에서 국회의원을 단 한 차례도 배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정동영 전 장관과 정태호 전 대변인으로 야권이 분열되며, 여권출신 오 당선인이 승리를 거뒀다.

onlinenews@heraldcorp.com


※ 아래는 소감문 전문

4·29 재보궐 선거에서 관악을에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당선 소감문.

27년의 기다림 끝에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관악(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관악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임기가 1년 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 바로 운동화 끈을 조여 메고
국회와 지역을 누비며 관악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겠습니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무성 대표님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원 동지 여러분, 오세훈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님,
김철수, 한찬희, 이만의, 최형식 총괄선대위원장님
그리고 스스로 후보가 되어 역동적인 캠페인을 전개해준
모든 선대본 캠프 식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부모님과 아이들, 그리고 묵묵히 곁을 지켜주며
고된 선거운동을 마디하지 않은 아내에게 감사의 뜻을 아울러 전합니다.

27년 만에 관악을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제대로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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