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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공수처법 개정, 누구와도 손 잡겠다”…통합당과 연합 가능성 시사
14일 400km 국토대종주를 마무리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15 총선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을 개정하기 위해 미래통합당과 손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공수처법 개정을 위해 미래통합당과 함께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의 일에...
2020.04.14 10:21
“전입신고 안 된대서…” 붕뜬 대학가 자취생·사회초년생 재난지원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앞다퉈 재난지원금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전입신고’가 기준인 지자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대학가 1인 가구와 사회 초년생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야 계약을 할 수 있다&rs...
2020.04.14 10:18
與, 단독과반 ‘일사천리’, 범여과반 ‘합당·연대’, 1당실패 ‘대선난망’
14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의 성적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운영 주도권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제1당의 지위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면 대선의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지만, 여소야대의 결과가 나오면 당 지도부 사퇴는 물론, 정부의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으로 이어져 향후 대선에도 빨간불이 켜...
2020.04.14 10:09
‘30년 北외교관 경력’ 태영호 “文정부의 대북정책, 완전히 실패했다”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강남갑)는 14일 “북한 정권의 생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제가 볼 때, 문재인 정부의 대북외교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밝혔다. 태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30년간 북한 외교관으로 일했다고 말한 후 “세계인의 관심 속 남·북 정상이 만나 화해 분위...
2020.04.14 10:02
육군 부사관이 상관 성추행 논란…또 군 기강해이 지적
육군 남성 부사관이 상관인 남성 장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올들어 해군기지와 공군 방공기지 등에서 잇따라 경계 실패 사례가 발생한 데 이어 육군에서 '하극상' 성격의 성추행마저 발생해 군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육군 등에 따르면 중부지역...
2020.04.14 10:01
[단독]투표시 ‘발열체크’ 건너뛰어도 막을 방법 없어…유권자 방역수칙 준수해야
유권자가 실수나 고의로 투표소 직원들의 시야망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절차를 건너뛰고 투표해도 선거관리위원회 측에서 할 수 있는 대응 조치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선관위의 철저한 관리와 유권자들의 방역 수칙 준수만이 투표소에서의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해...
2020.04.14 10:01
김종인 “코돌이 당선, 나라 망한다…통합당 과반 만들어달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2004년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들어온 ‘탄돌이’들이 지금도 이 나라 정치를 좌지우지 한다”며 “이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틈타 ‘청와대 돌격대’, &lsqu...
2020.04.14 09:53
[총선 D-1]통합, 100석이면 ‘속수무책’, 130석+면 공수처·탈원전 등 ‘제동’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의 주도권이 결정된다. 미래통합당이 원내 1당을 확보할 경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추진에 나서는 등 집권 3년차인 문재인 정권에 제동을 걸고 다음 대선 전까지 정국을 장악할 수 있다. 반면, 통합당이 패배하면 당장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논...
2020.04.14 09:49
'박사방 공범' 육군 일병 '이기야' 軍검찰 송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의 공범으로 알려진 육군 A 일병이 군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육군 등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 일병을 기소 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다. A 일병은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
2020.04.14 09:37
[총선 D-1] “개별관광·공동방역” vs “北인권문제 전면화”…대북이슈 없었지만, 결과 따라 판가름
여야가 4·15 총선에서 받아들 성적표에 따라 향후 대북정책과 남북관계의 방향타도 크게 갈릴 전망이다. 이번 총선의 특징 중 하나는 이전 선거와 달리 대북이슈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펜데믹)과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대북이슈가...
2020.04.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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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