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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침몰] 선체 절단 참여 민간업체는
[헤럴드경제=민상식(진도) 기자]내부 붕괴로 인해 잠수 수색이 불가능한 4층 선미 일부를 절단하는 작업에 들어간 민간업체는 88수중개발(부산)과 해양수중공사(인천)이다. 두 업체는 2010년 천안함 인양 당시 해상크레인과 연결되는 체인을 각각 함수와 함미에 거는 핵심작업을 담당했다.두 업체는 평소에는 방파제 수중...
2014.05.29 08:02
과학검찰 ‘전화음성 · 희미한 사진 · 노이즈낀 녹음’으로 범인 잡는다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점점 더 교묘해지는 범죄, 점점 더 어려워지는 증거수집 속에서 검찰이 ‘과학의 힘’으로 용의자 잡기에 나선다. 전화로 들려온 음성, 희미하고 각도가 어긋난 CCTV사진, 노이즈가 잔뜩 낀 녹음에 포렌식 기술을 도입, 범인색출에 나서는 것이다.대검찰청은 이를 위해 최근 ‘용의자 음성식별을 ...
2014.05.29 07:59
서울앱창업센터 3주년…20팀 창업ㆍ123명 취업
- 입주 42팀 중 절반 창업…취업 성공률 67%- 7기 개발자 7팀 내달 입주…9월에 8기 모집서울시는 서울앱창업센터 설립 3년동안 20개 팀이 창업해 현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123명은 취업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 5월 성동구 성수IT종합센터 2층에 문을 연 서울앱창업센터는 314㎡ 규모에 앱개발실 7개, 테스트베드...
2014.05.29 07:57
[프리즘] 佛 경제위기 파고든 금전만능주의 ‘아해 스캔들’
도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은 국내에서 범죄자 신분이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프랑스에서는 여전히 아해라는 이름의 ’위대한‘ 사진 예술가(?)다. 그는 프랑스의 경제 위기 상황을 이용해 막대한 자금력으로 현지 문화예술계를 쥐락펴락했다. 그러나 자신을 전면에 드러내지는 않았다. 일반적인 사진 작가의 등...
2014.05.29 07:48
[장성 요양병원 화재] 故 장이식 씨 유족 “죽은 형, 부모님 살리려고 다퉜나 싶어요”
“죽은 형이 부모님을 살리려고 전날 밤 병실에서 다퉜나 싶어요.” 28일 광주 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장종식(46) 씨는 하염없이 눈물만 쏟았다. 그는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사고로 숨진 고(故) 장이식(57) 씨의 친동생이다. 숨진 장 씨는 1년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1년간 효사랑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2014.05.29 07:48
SK 본사 화재 "차에 실린 전선 끊어져 전기합선으로 원인 추정, 인명피해 無"
[헤럴드생생뉴스]SK 본사 화재로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18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 지하 3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4분 만에 진압됐다. SK 본사 화재가 난 차량은 청소업체 직원 최모(50)씨 것으로, 차에 실린 세차도구 중 물을 데우는 기구의 전선이 끊...
2014.05.29 07:43
[세월호 침몰] 8일째 실종자 수습 ‘0’…선체 절단작업 길어질듯
[헤럴드경제=민상식(진도) 기자]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4일째인 29일, 실종자 추가 수습 소식이 8일째 없는 가운데 선내 붕괴로 인해 잠수 수색이 불가능한 4층 선미 창문 일부를 절단하는 작업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선체 절단작업에 투입될 새 바지(bargeㆍ화물운반선) ‘팔팔128호’는 당초 계획(전날 오후...
2014.05.29 07:40
서울시, 10년 넘은 건설기계엔진 무상교체
-오염물질 저감 차원…2004년 이전 출시 굴삭기 등서울시는 미세먼지등 대기오염 물질 감소를 위해 2004년 이전 출시된 굴삭기, 지게차 등 노후 건설기계 214대를 신형 엔진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유해 물질인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
2014.05.29 07:38
실제 연면적 100㎡ 이상이면 서류상 크기 작아도 산재대상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건물신축 공사장의 실제 연면적이 100㎡가 넘으면 신고된 서류상 면적과 관계없이 산재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박찬석 판사는 이모(58)씨가 “요양급여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
2014.05.29 07:31
3호선 도곡역 방화범 검거, 피해자인 척 응급실에서 치료받아...취재진보자 '활짝'
[헤럴드생생뉴스]도곡역 방화범 검거 소식과 함께 방화 이유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경찰은 도곡역에 불을 지른 뒤 달아 난 70대 조 모 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조 씨는 오전 10시쯤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막 진입하던 전동차 안에서 인화물질을 뿌리고 지하철 객실에 불을 질렀다. 다행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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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