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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훈련병 구한 소대장, 알고보니 5월 결혼 앞둔 예비신랑
[헤럴드경제]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상사가 목숨을 걸고 수류탄을 놓친 훈련병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육군훈련소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하는 김현수(32) 상사가 그 주인공이다.지난달 23일 오후 1시45분께 김 상사는 송 모 훈련병과 함께 육군훈련소 수류탄 교육장 투척호에 들어섰다. 투척호는 중간에 높이 60cm의...
2015.02.02 16:28
지난해 사회갈등 2008년 이후 최고…세월호 관련 갈등이 가장 심각
[헤럴드경제] 지난해 국민이 느낀 사회갈등 정도가 2008년이후 가장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지난해 11월 14일~2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갈등인식지수가 8.57을 기록해 연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2015.02.02 16:26
박창진 사무장 진술, 檢 구형에 영향 줄까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땅콩회항’ 사태로 구속기소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박창진(44) 대한항공 사무장의 증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박 사무장은 2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 오성우) 심리로 진행되고 있는 결심공판에 승무원 복장차림으로 출석해 조 전...
2015.02.02 16:11
땅콩회항 조현아 결심 공판, 박창진 “날 ‘관심사병’으로 분류하려…울먹”
[헤럴드경제] 2일 오후 ‘땅콩 회항’ 사태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다.이날 증인으로 나선 박창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한 번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 오성우) 심리로 이날 오후 2시30분 열린 공판에서 박창진 사무장은 “...
2015.02.02 15:56
대한항공 박 사무장 “회사측 사과ㆍ업무복귀 지시 없었다”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1ㆍ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서울 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 오성우) 심리로 2일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출석한 박창진(44) 대한항공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한 번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출석한 박 ...
2015.02.02 15:46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참가 이수호 前 민노총 위원장 벌금형
- 공동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벌금 100만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는 무죄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희망버스’ 에 참가해 신고되지 않은 시위를 하고 영도조선소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기소된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이우희 판사는 폭력행위 등...
2015.02.02 15:45
땅콩회항 결심공판…박창진 사무장 진술 ‘파장’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땅콩 회항으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41ㆍ여)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창진 사무장(44ㆍ사진)의 증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이날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 오성우) 심리로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에게 사과를...
2015.02.02 15:44
벤츠, 골프채, 현금 뇌물받고 566억 불법대출… 김해상의 신협 해산
[헤럴드경제] 외제차와 현금 등 뇌물을 받고 수백억원의 불법대출을 해준 경남 김해상공회의소 신용협동조합이 설립 16년 만에 해산된다. 불법대출에 관련된 간부들은 구속기소됐다.김해상의 신협의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해상의 신협 이...
2015.02.02 15:35
박창진 사무장 “조 전 부사장, 잘못을 한번도 인정하지 않았다”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1ㆍ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서울 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 오성우) 심리로 2일 오후 2시30분부터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박창진(44) 대한항공 사무장은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한 번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출석한 ...
2015.02.02 15:34
박창진 사무장, “조양호 회장에게 사과받은 적 없다”
[헤럴드경제]2일 ‘땅콩회항’ 사태로 구속 기소된 대한항공 전 부사장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창진(41ㆍ사진) 사무장이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한 번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 오성우) 심리로 2일 오후 2시30분 열린 공판에서 박 사무장은 “조양호 회장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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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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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