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은 기회의 땅”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UAE 대통령 만나 경제협력 앞장 [비즈360]
국내 그룹 리더들이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만나 양국 민관 경제 협력에 앞장선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비공개 티타임을 갖는다. 해당 만남은 모하메드 대통령이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28~29일 국빈 방문한다. 지난해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UAE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재계 리더들은 이 자리에서 첨단 기술과 국방·방위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중동지역은 최근 스마트시티 건설, 원자력발전소, 태양광, 방산 수출 등 초대형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