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올해 6000 도달…내년에 결국 터질 것"
미국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시장의 열기로 보면 올해 말까지 6,000선을 돌파할 수 있으나 그 이후로는 폭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은행 스티펠 니콜라스(Stifel, Nicolaus & Co.)는 보고서에서 과거의 시장 열기(mania)가 하나의 지침이 된다면 S&P 500은 올해 추가로 1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이전의 거품 붕괴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거품이 결국 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서 이 회사의 최고 주식전략가인 배리 배니스터는 투자자들이 계속 몰려들면서 S&P 500이 올해 말까지 6,000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수의 약세론자 중 한 명으로 현재 그의 연말 S&P 500 목표는 4,750이다. 이날 S&P 500은 5,4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역대 처음으로 5,500선을 웃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