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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아무도 없다…“이것 보는 사람?” 세금으로 만든 ‘3억개’ 쓰레기 [지구, 뭐래?]
“이거 챙겨보나요?” 선거 때마다 어김없이 넘쳐나는 선거 공보물. 물론, 누군가에는 중요한 선거 정보일 수 있다. 중요한 건 시대의 변화다. 60대도 신문보다 유튜브를 즐겨보는 시대. 인터넷과 SNS로 정보 대부분을 주고받는 때에, 선거 공보물은 어떤 의미일까? 그래서, 대부분 뜯겨지지도 않은 채 버려지는 ...
2024.09.22 12:40
“설마 이럴 줄이야” 정작 학교에서…쓰레기 함부로 버린다 [지구, 뭐래?]
20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한 고등학교. 등교하는 학생들 손에는 빵이나 음료수 등 아침 거리가 들려 있다.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은 급식 외에도 수시로 군것질을 한다.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도 생활하는 공간, 많은 인원이 종일 머무는 만큼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 학교의 쓰레기는 잘 버려지고 있는 걸까. 학생들과 ...
2024.09.21 16:50
“월급은 늘었는데” 마음은 지친 청년들…이대로는 큰 일 [지구, 뭐래?]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와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GDP(국내총생산) 중심의 경제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경 보존, 삶의 질 등을 고려하는 ‘웰빙예산제’와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활동가들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인근에서 불타는 지구...
2024.09.19 17:22
지구 망치는 ‘나쁜 전기’ 싫은데…안 쓰려면 어떡해야 해? [지구, 뭐래?]
에어컨을 틀고, 냉장고를 열고, 세탁기를 돌리고… 일상 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망치게 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 때문이다. 국내 전기의 약 60%는 여전히 석탄이나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태워 생산된다. 이때 나오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를 부추긴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를 쓸 수는 없는 걸까...
2024.09.17 19:40
“1000만 관중 신났죠?” 쓰레기 ‘충격’…야구장 어떡하라고 [지구, 뭐래?]
“야구장 쓰레기…언제까지 이렇게?” 추석 연휴 한국프로야구가 관중 1000만 명을 달성할 전망이다. 1982년 출범한 이후 한 시즌에만 관중이 1000만 명 이상 야구장을 찾는 건 처음이다. 문제는 야구장 쓰레기다. 긴 경기 동안 대부분의 관중이 음식물을 먹기 때문이다. 1000만 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
2024.09.13 18:40
“답답해 죽겠네” 플라스틱 쓰레기 물었더니…묵묵부답 정부 [지구, 뭐래?]
환경단체들이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묻고, 생산 감축에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시민사회 연대체 플라스틱문제를뿌리뽑는연대(플뿌리연대)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국제플라스틱협약)의 제5차 ...
2024.09.11 16:06
“깜박 속았다” 일회용컵 벌금 때리니…사진 속 이런 ‘꼼수’ [지구, 뭐래?]
“왜 컵을 두 개나 써?” 다름 아닌 국회 안 카페. 여기서 음료를 주문한 직장인 조모(29) 씨는 음료를 받곤 황당했다. 다회용컵도, 일회용컵도 둘다 줬기 때문. 음료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담겨 있고, 여기에 다회용 스테인리스 컵이 덧씌워 있었다. 조씨는 “스타벅스에서도 매장에선 다회용컵만 쓰는데...
2024.09.10 16:50
부산 앞 바다 낯선 광경…이 배, 왜 온 거야? [지구, 뭐래?]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레인보우워리어호가 오는 11월 부산 앞 바다를 찾아 강력한 국제플라스틱협약을 촉구한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레인보우워리어호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제플라스틱협약 제5차정부간협상(INC)가 열리는 부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국제플라스틱협약은 UN 회원국들이 ...
2024.09.10 11:00
“콩국수에 삶은 달걀이 없네?” 냉면도?…일부러 뺀 이유가 있다 [지구, 뭐래?]
집에서 직접 콩국수를 만들었다. 그리고 고명으로는 채 썬 오이와 파프리카, 방울토마토를 올렸다. 비건(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 지향 중인 A씨의 지난달 6일 점심 식사다. A씨는 “달걀도 올리지 않고 진정한 비건 응식을 만들어 먹었다”며 “비건 음식을 찾...
2024.09.02 17:50
“이렇게 만들 줄이야” 1600만원짜리 ‘명품’ 악어 가방…끔찍한 풍경 [지구, 뭐래?]
태국의 한 악어 농장. 악어의 척추를 따라 칼질을 한다. 목덜미를 내리쳐 척수를 끊는다. 그런데 이 악어, 움직인다. 무려 산 채로 악어의 가죽을 발라내는 중이다. 멋드러진 명품 가방의 악어 무늬, 알고 보면 이처럼 비윤리적인 도축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동물권단체들은 동물 가죽을 이용하는 명품 브랜드 퇴출...
2024.08.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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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