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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뿌린 풍선 260개 넘어…대통령실 “침착하게 대응하겠다”
북한이 다량의 풍선을 남측으로 살포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은 29일 “오후 4시 기준 260여개의 풍선이 관측됐다”며 “현재 공중에 떠 있는 풍선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풍선에 잡다한 물건을 집어넣어서 우리 국민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우리 정부와 공유하는지,...
2024.05.29 16:46
한덕수 “장병 희생 없도록 최선 다하는 게 국가 책무”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강원도의 한 육군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입대 9일차 훈련병이 군기훈련중 쓰러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대책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따로 만나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신 장관에게 &ldqu...
2024.05.29 14:56
M-SAM 요격고도 2배, 동시교전능력 5배 늘린다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의 핵심 요격 수단인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의 사거리와 동시교전능력이 대폭 강화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16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Ⅲ 사업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M-SAM Block-Ⅲ 기존 M-SAM B...
2024.05.29 14:49
‘한국판 아이언돔’ 더 촘촘히…L-SAM-Ⅱ·천궁-Ⅲ 개발 본격화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대공유도무기 개발을 본격화한다. 방위사업청은 29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16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Ⅱ 고고도요격유도탄 사업과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Block-Ⅲ 사업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L-SA...
2024.05.29 11:19
軍 “北, 다량의 풍선 살포중”…강원·경기 등 전국 150여개 발견
북한이 다량의 풍선을 남측으로 살포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은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폭발물처리반(EOD)이 출동해 수거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은 전날 야간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다”며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남전단 살포 시 대응...
2024.05.29 11:05
강정애 보훈장관 “민주유공자법 거부권 행사 건의”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9일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된 민주유공자법안에 대해 “대통령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같은 입장을 발표하고 “민주유공자법안은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훼손하고, 국가정체성에 혼란...
2024.05.29 10:48
北김정은,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인정…“더 크게 분발” 주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인정하며 “목표했던 결실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우리는 실패에 겁을 먹고 위축될 것이 아니라 더 크게 분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2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8일 창립 60돌을 맞은 국방과학원을 방문해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
2024.05.29 07:20
[속보] 北김정은 “위성발사에 한국괴뢰 무력시위 좌시할 수 없어”
北김정은 “위성발사에 한국괴뢰 무력시위 좌시할 수 없어”
2024.05.29 06:38
육군총장, 긴급 지휘관회의 “국민 심려 안타까워…신뢰 보답 최선”
육군 내 사망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28일 오후 사·여단장급 이상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주요지휘관회의(VTC)를 소집했다. 이번 지휘관회의는 최근 일련의 사망사고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 현 상황에 대한 엄중함을 인식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
2024.05.28 18:49
‘신뢰’가 탄생하는 곳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종합시험센터[오상현의 무기큐브]
K9 자주포 핵심! 155mm 포신 수명 연장 곧 실현된다ㅣ기품원 국방종합시험센터 1편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전방지역에서 군 생활을 했던 예비역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친근해지기 어려운 지명입니다. 서울에서 차로 3시간. 지난 4월 25일 프로파일럿 취재진은 고속도로와 국도를 따라 달려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종합시험...
2024.05.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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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