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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소스만 따로 안 파나”…모디슈머 덕에 소스 시장 팽창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밥상 위의 조연’인 소스가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소스 하나만 있어도 여러가지 레시피를 따라할 수 있어 모디슈머(modify+consumer)와 일반 소비자들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시장 조사업체 유로모니터 따르면 2019년 1조 742...
2022.01.19 10:27
남은 와인, 상그리아·뱅쇼로 만들어볼까 [식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인 것은 와인이다. 집에서 와인을 마시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저렴한 와인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매하는 경우도 급증했다. 하지만 구입한 와인이 맛이 없거나 선물로 받은 와인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난감해진다. 이럴 때에는 와...
2022.01.18 17:01
“자고나도 피곤해” 알고보니 이것 때문?[식탐]
“자도 일어나도 피곤해”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거나 특별히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피로가 그대로라면 이는 몸안의 염증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몸은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면역 세포가 이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사이토카인(Cytokine, 면)...
2022.01.17 17:02
“유행 지났는데” 한국 고구마케이크, 해외선 ‘엄지척’[식탐]
한 때는 대유행이었다.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고구마케이크’ 맛에 빠져들었던 시절이 분명 있었다. 현재는 다양한 케이크들이 쏟아지면서 ‘유행’이나 ‘트렌드’ 측면에서는 조용히 물러나 있지만, 해외에서는 한국산 케이크가 새롭게 주목받는 분위기다. 미국이나 프랑스 등에...
2022.01.16 08:01
매일 올리브오일 반 스푼 먹었더니… [식탐]
스테이크를 굽거나 빵을 먹을 때, 또는 소스를 만들 때에도 버터나 마가린, 마요네즈는 흔히 사용된다. 하지만 악명높은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식품을 건강한 올리브오일로 대체하면 질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
2022.01.15 08:01
겨울 티타임에 빠질 수 없는 두 가지 [식탐]
겨울에는 무엇보다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게 식습관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간식이나 음료에서도 영양소는 텅 빈 고칼로리 디저트 대신 감기예방이나 영양소 보충에 좋은 음식이 도움 된다. 우선 따뜻한 차 한 잔은 겨울철 체온유지에 좋다. 우리 몸은 체온 1도에 따라 면역력이 좌우되기 때문에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키...
2022.01.13 17:01
스벅부터 올린 커피값…“우려했던 커피 위기 시작됐나?” [식탐]
“400원 더 비싸졌다구요?” 13일부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400원을 더 내야 마실 수 있고, 인스턴트커피인 ‘맥심’과 ‘카누’ 역시 가격이 오른다. 이 같은 소식에 소비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가격인상에만 초점을 맞출 일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
2022.01.12 17:01
올해 ‘최고 다이어트 식단’은 이것 [식탐]
올해도 역시 변함은 없었다. 2022년 최고의 식단으로 ‘지중해 전통식단(Mediterranean Diet)’이 꼽혔다. 미국의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해마다 최고의 건강 및 다이어트 식단을 발표한다. 영양학자와 식이요법 컨설턴트, 의학전문의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체중감량 효과와 심혈관질환...
2022.01.11 17:02
뿌리면 염증과 싸우는 향신료들 [식탐]
간단히 음식에 뿌려주기만 해도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면 어떨까. 지난해 12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은 “허브와 향신료를 뿌리기만 해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발표했다. 심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하루에 6.5g(약 1.3티스푼)씩 향신료를 먹은 그...
2022.01.10 17:02
연말연시 불어난 군살 어쩌나…저당 식품 불티 [식탐]
팬데믹 재유행으로 야외 활동 제약이 커지고 연말연시 홈술·홈파티 때문에 불어난 군살을 걱정하는 이들이 늘면서 저당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쌀 대체 곡식부터 저당 밥솥, 설탕 제로 간식까지 판매가 증가했다. 10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 달 간 판매된 ‘저당 관련 제품&r...
2022.01.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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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