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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갤러리] 학고재갤러리, 프리뷰(PREVIEW)전
[지상갤러리]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학고재갤러리는 소속작가 단체전 ‘프리뷰(PREVIEW)’를 개최한다. 지난 2년동안 학고재에서 개인전을 가졌거나, 개최할 예정인 젊은 작가들로, 학고재의 다음세대 풍경을 내다볼 수 있는 전시다. 김현식(54), 박광수(35), 이우성(36), 장재민(35), 톰 안홀트(32), 팀 아이텔(48...
2019.07.29 11:21
우유와 잠시 이별…콘후레이크 허머스 그래놀라 브리또…시리얼 요리재료 되다
시리얼 하면 떠오르는 단짝은 단연 우유다. 간편한 한끼 식사 대용으로 먹는 시리얼은 주로 우유에 넣어 먹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리얼의 사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우유와의 궁합을 잠시 잊기만 해도 다양한 요리 재료로 재탄생될 수 있다. 시리얼을 요리에 활용하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까지 더할 수 있다. 여름철 ...
2019.07.29 11:10
단 음료에 숨어 있는 ‘암의 그림자’…제2당뇨·심장병 등 악영향
설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새로울 것이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의 설탕 섭취는 높은 수준이다. 한국인 3명 중 1명이 가당음료를 통해 설탕을 매일 20g 이상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도 있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장문정 교수팀은 지난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에...
2019.07.29 11:09
반려동물도 ‘부작용 없는’ 자연식
“반려동물 자연식은 공장에서 동물용 식재료로 고온·고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사료가 아닌 사람이 섭취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식재료를 조리합니다. 해외에서는 가정식(homemade pet food)으로 불리지만, 국내에서는 자연식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고 있죠.”김민재 어바웃밀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도...
2019.07.29 11:09
배우, 환경운동가, 그리고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공효진
[헤럴드디자인포럼2019 연사 소개] ⑦기조연사 배우 공효진인류의 자연환경 파괴로 급격하게 변한 지구환경과 맞서 싸우게 된 '인류세'의 시대. 플라스틱,이산화탄소, 방사능 물질, 콘크리트 등 인간이 만들어낸 물질로 인해 지구가 손상된 산업혁명 이후의 인류는 이제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을 찾아야 하는 걸까...
2019.07.29 09:37
혁신·지식 융합시대…독학 기술 익혀라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로 인문학의 힘을 환기시킨 야마구치 슈가 돌아왔다. 전작에서 철학과 미술 등 교양 학문이 어떻게 삶에 실제적 도움을 주는지 일러준 그는 신작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통해 책읽기를 어떻게 지적 전투력으로 바꿀 수 있는지, 그 스...
2019.07.26 11:37
일터·집 그리고…당신의 삶을 떠받쳐줄 제3의 장소는
2017년 런던 도서전에서 화제를 불러모은 영국의 신예작가 리비 페이지의 소설 ‘수영하는 여자들’에는 마을의 공공 수영장 리도가 폐쇄될 위기에 처한 얘기가 나온다. 평생 그 마을에 살며 리도를 애용해온 여든여섯살의 로즈메리는 더는 동네가게와 공공시설이 사라지는 걸 지켜볼 수 없다는 생각에 행동에 나...
2019.07.26 11:37
1%금리, 불안한 투자…금융의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1929년 독일 고고학자 율리우스 요르단은 서남아시아 우르크의 보물창고라 불린 ‘이아나 사원’을 발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풍요의 여신 이난나를 숭배하던 이곳은 제사를 지내는 장소이자 대중에게 재화와 상품을 분배하는 장소이기도 했는데, 여기에서 인류 최초의 문자, 쐐기문자 점토판이 발굴된다....
2019.07.26 11:37
한눈에 읽는 신간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유발 하라리 지음, 김승욱 옮김,김영사)=‘사피엔스’‘호모 데우스’‘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등 인류3부작의 지적 시원이랄 수 있는 하라리의 옥스퍼드대 박사학위 논문. 1450년에서 1600년 사이 르네상스 시대 군인들의 회고록을 분석한 책은 17세기 중앙집...
2019.07.26 11:36
올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완역본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마들렌과 차는 주인공의 우울하고 불안한 어린 시절, 우연히 생의 힘찬 기쁨을 찰나적으로 맛본 기억을 놀랍게 환기시키는, 20세기 이후 소설의 가장 경이로운 성취로 불리곤 한다. 소설의 무대가 자연과 사회에서 개인의 내면으로 들어온 것이다.의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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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