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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진, 인디스땅스 TOP13 선정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가 주관하는 2020 인디스땅스 예선전이 지난 12일~14일 경기도 고양시(일산 M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인디스땅스는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사업으로 5년 간 2219명의 뮤지션들이 지원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20 인디스땅스는 역대 최다 지원인 901팀이 지...
2020.06.30 06:36
그림 앞에서 가부좌 명상, 요가·식사도 작품이 된다
그림 감상에 정도(正道)가 있을까? 2년간의 공사끝에 새단장한 국제갤러리는 헬스센터와 레스토랑을 현대미술작품으로 채웠다. 그런가 하면 그림앞에서 차를 한 잔 마시며 명상하라고 권하는 그림명상 스투디오도 있다. ‘억’소리나는 작품들을 프라이빗하게 만날 수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볼만 하지 않을까. ...
2020.06.29 11:03
‘대작’ 조영남 무죄…또다른 논의의 시작
과연 대작(代作)은 사기인가 정당한 예술활동인가. 대법원은 보조작가에게 시켜 그린 그림을 자신의 작품이라고 판매해 ‘사기’혐의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75)에게 최종 무죄를 선언했다. 앞서 조씨는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대작 화가 송모 씨 등이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한 작품 21점을 17명...
2020.06.29 11:02
‘케이콘택트’, 일주일간 405만명 접속…8년 방문객보다 3.5배 많아
CJ ENM의 온라인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2020 서머’가 언택트 시대의 공연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 일주일간 150개 지역에서 접속한 관객이 무려 400만 명이 넘었다. 오프라인 행사의 파급력을 거뜬히 넘는 수치다. 29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유튜브, 티빙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진행된...
2020.06.29 10:30
박골박스, 퍼포먼스로 기술 발전의 폐해 표현…다음 달 공연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박골박스가 다음 달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마포 문화비축기지 T2에서 논버벌 퍼포먼스 ‘인더스트리’를 선보인다고 공연기획사 대학로발전소가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지나치게 빠르게 진화하는 인간의 기술력과 그 속에 갇혀버린 사람들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4차 산...
2020.06.29 10:15
‘삼국유사 범어사본’ 국보 된다…장용영 도면 측량과학 탁월 보물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9일 이미 국보로 지정된 삼국유사 보다 빨리 인쇄된 범어사본 ‘삼국유사 권4~5’를 국보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진 원(元)나라 법전인 ‘지정조격 권1~12, 23~34’, ‘장용영 본영 도형 일괄’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삼국유...
2020.06.29 09:54
‘포스트 코로나’ 한국문화 해외홍보 새 전략 모색
‘코로나19 이후 해외문화홍보 전략 학술토론회’가 7월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한국PR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중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되며, 해문홍 홈페이지( kocis.go.kr)으로 생...
2020.06.29 09:42
문체부, 영화 공급단계부터 복제방지무늬 적용 추진
한국영화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복제방지무늬를 송출 이전 공급단계에서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정부주도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주환)과 함께 관련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복제방지무늬(워터마크)란 전용 프로그램으로 추출하면 숨겨둔 무늬나 글자 등이 드러나는 기술이다. 영...
2020.06.29 09:26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 ‘오네긴’의 귀환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로 불리는 ‘오네긴’이 돌라온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는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거장 존 크랑코의 드라마 발레 ‘오네긴(Onegin)’으로 충무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과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공동기획으로 ...
2020.06.29 09:13
호사카 유지 “군함도전시관, 도쿄에 세운건 정치적 의도”
한일 관계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일본이 지난 15일 일반에 공개한 ‘산업유산정보센터’(군함도 전시관)는 2015년 7월 한일 간 합의를 어긴 부당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사카 교수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외교 전문지 ‘더 디플러맷'(The Diplomat)에 게재한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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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