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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부족, 초행자 배려없는 표지판…서울시민 조차 “불편”
서울은 거리에 쓰레기통 없기로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 유럽국들도 집안 쓰레기를 공공 쓰레기통에 넣는 얌체족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지만, 런던 처럼 쓰레기통 모양을 매우 슬림하게 바꿔 재설치할 지언정 없애지는 않았다. 돈 몇 푼이나 든다고, ‘공무원들의 귀차니즘’으로 국격에 흠집이 나고 있다.서울의 ...
2020.01.22 10:03
“서울은 내고향”, 상경귀성객 설 서울여행, 어디로 갈까
최근 가고싶어도 어르신의 작고로 고향가지 못하거나, 서울이 고향이라 명절에 상경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명절 연휴 이동이 많은 날 고속도로에 들어서 보면 지방 가는 길 반대편 서울 오는 길도 엇비슷하게 막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서울시티투어버스 주식회사가 상경귀성객이거나 어르신들의 사망과 이주 때문에...
2020.01.22 09:41
숨은 보석 가장 많은 강진, 서울과 손잡고 관광비전 선포
다산 정약용이 애민사상, 실용주의를 실천하고 집대성한 고을, 세계적인 대한민국 청자의 고향, 출렁 다리의 도시, 붉은 순정의 동백 꽃대궐, 전남 강진이 21일 서울 한복판에서 강진의 숨겨진 보석, 2020 새로운 매력 전하며 수도권에 강한 구애활동을 벌였다.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원순 서울시...
2020.01.21 16:02
국제관광박람회 ‘서울관’ 최근 연속 대박, 설 연휴 스페인은?
지난해 9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인 하노이 ITE HCMC에서 ‘서울관’은 매일, 하루종일 긴 줄이 서 있었고, 한국을 가고픈 여행자들이 줄 서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모습이 자주 카메라에 잡혔다. 이런 대박은 그해 9월 미국 MICE 박람회, 한국과 부쩍 가까워진 영국의 11월 국제박람회에서도 ...
2020.01.21 15:23
군침 도는, 겨울 뜨거운 것들…관광공사 2월에 가 볼 만한 곳
겨울 나들이 뒤엔 뭐니뭐니해도 뜨거운 것이 최고다. 붉고 뜨겁기에 더 군침이 도는 겨울이다.방심하고 입에 넣었는데, 하도 뜨거워 혀와 입 천장에 닿지 않게 하려 구강을 요통치게 만드는 음식 역시 겨울에는 무죄, 상을 받아야 한다. 겨울나기의 몸부림은 금새 미각의 행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몸이 움츠러드는 겨울,...
2020.01.21 14:17
출렁 대는 추암, 울렁대는 동해..신상 쏟아진다 [함영훈의 멋·맛·쉼]
‘착한 남자’ 송중기가 물끄러미 바라보던 추암 형제바위를 지나 용뫼에 오르니, 촛대바위, 기암괴석들은 발 아래 있고, 1월 군청색 동해바다가 싱그럽다. 자신감, 상쾌함, 신년 ‘쇄신여행’에 제격이다. 부부바위·거북바위를 지나자 얼마 전 까지 그물망으로 가려놓았던 기암괴석 숲 ‘...
2020.01.21 11:17
진부에서 바로 묵호로…서울~동해 KTX 2월 개통
서울, 청량리를 떠나 만종을 거친 다음, 평창올림픽이 열린 진부에서 곧바로 묵호 쪽으로 틀어 동해에 이르는 서울-동해간 KTX 개통이 한달앞으로 다가왔다. 당초 12월말까지 개통하려했으나, 보다 세심하게 안전문제를 살피느라 늦어졌다.정차역은 배차에 따라 다른데,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상봉-양평-만종-횡성-둔내-평...
2020.01.21 11:15
전국 모든 공공박물관, 설 명절 세부 이벤트의 모든것
정부가 깔아놓은 설 명절 놀이 한마당은 무료이고 짜임새가 있어 믿고 즐기는 축제이다.다음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이 전국 박물관과 함께 마련한 설 명절 행사.▶국립한글박물관 (www.hangeul.go.kr/ 설 당일 휴무 / ☎02-2124-6292)☞ 설 명절을 계기로 새로운 음악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공연 개최설 명절...
2020.01.21 10:53
설 명절 낀 겨울축제, 어디로 갈까?…나서면 어디든 축제장
남녀가 서로 도와 설 의례 뒷정리를 마친 다음, 엄마는 시동 걸고, 시아버지는 손주들 챙겨 대가족 모두 근처 여행지로 나들이 가는 것은 평화의 명절을 담보하는 최선책이다.때마침 거의 대부분의 도시와 박물관이 겨울 이벤트를 설연휴에 걸쳐 진행한다. 명절에 대가족이 모여 집에만 있는 것은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다.은...
2020.01.21 10:04
의성도 나라였다…374기 고분, 경주와 독자성 보여
컬링과 마늘로 유명한 의성도 하나의 독립된 나라의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예측된다.대규모 고분을 독자적으로 갖고 있다는 점, 임금, 왕실 정도 돼야 착용할 만한 장신구가 대거 출토된 점, 신라와 비슷한 면, 다른 면이 혼재한다는 점 등이 그 근거로 제시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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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