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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잘 지은 이름은 보약” 법학박사 안동연 소장의 이름치료
“잘 지은 이름은 보약이에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름을 그동안 과학적 검증 없이 만들어 썼다는 게 이상하죠.”이름의 영향력을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검증한 논문으로 중국에까지 이름을 알린 안동연 박사(60ㆍ두원네임컨설팅연구소장)는 요즘 아예 ‘이름치료사’란 명함을 쓰고 있다.이름은 주파수를 가진 소리...
2015.10.06 07:37
김환기 작품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47억2000만원
예상했던 대로 김환기(1913-1974) 화백의 작품이 국내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미술품 경매 전문회사 서울옥션이 5일 홍콩 르네상스 하버뷰 호텔에서 실시한 제16회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작인 전면 점화 ‘19-Ⅶ-71 #209’(253×202cm)가 3100만 홍콩달러, 한화 약 47억2100만원에 낙찰됐다. 국내 작...
2015.10.06 07:35
각양각색 럭셔리카…다 똑같은 럭셔리가 아니다
럭셔리도 다 똑같은 럭셔리가 아니다. 상위 0.1%의 부호들이 타는 럭셔리카는 대중적인 차가 아닌 만큼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지향점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낸다. 벤틀리가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성능을 중시하는 럭셔리카라면, 롤스로이스는 성능은 기본, 정숙함을 기반으로 최대한 대접받는 느낌을 강조한 차다. 메르...
2015.10.06 06:01
(시승기)탄탄한 스포츠 감성에 아늑함까지 ‘THE SUV 스포티지’
얼마나 자신감이 있길래 ‘THE SUV’인가.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를 시승하기 직전까지 품었던 의문이다. SUV에 대한 높은 인기 속에 저마다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SUV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시점, 기아차는 신형 스포트지 앞에 ‘THE SUV’라고 명명했다. 마치 스스로를 강호의 최강자로 칭하는 듯한 인상이었다.강원도...
2015.10.06 06:01
김치도 소포장이 대세…1㎏이하가 60% 넘었다
1인가구가 늘면서 김치도 소포장이 대세가 되고 있다. 김치 소비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1~2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지면서 대용량보다는 보관 등이 편리한 저용량 소포장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포장김치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대상FNF 종가집의 경우 지난 2012년 1㎏이하 ...
2015.10.06 00:23
브랜뉴클리닉, 비앤필업 탄력, 주름개선, 동안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최근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피부와 얼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20대의 탄력 있고, 밝은 피부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때문에 요즘에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피부가 늘어져 생기는 주름까지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과 아큐리프트, 울쎄라, 서미 ...
2015.10.06 00:00
밴드 뷰렛, 18일 롤링홀서 단독 콘서트
밴드 뷰렛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딜라이트뮤직은 “이번 콘서트는 뷰렛이 5년 만에 벌이는 서울 단독 콘서트”라며 “이번 공연의 주제인 ‘뷰렛명작동화:Biuret‘s Classic Story’에 맞춰 뷰렛의 대표곡들을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재탄생시켜 들려줄 것”이라고 ...
2015.10.05 19:50
성시경, 12월 30~3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연말 콘서트
가수 성시경이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마지막 하루’를 개최한다.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성시경은 지난 2011년 ‘그 해, 겨울’, 2012년과 2013년 ‘마지막 하루’, 2014년 ‘겨울’이란 주제로 연말 콘서트를 벌여왔다”며 “올해에도 ‘마지막 하...
2015.10.05 17:32
페미니즘, 농담처럼 유희하다
1970년대 페미니즘 미술운동을 이끈 1세대 여류 작가들의 신체 퍼포먼스가 대개 그러했다. 빗으로 머리카락을 쥐어 뜯고(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나체가 될 때까지 가위로 옷을 찢어 발기고(오노 요코), 거꾸로 매달려 피를 뚝뚝 흘리는(이불), 여성 신체를 스스로 학대함으로써 남성 중심의 권위주의 사회에 도전했었다. 여...
2015.10.05 16:44
현대차, 브랜드 가치 113억달러… 사상 첫 30위권 진입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에서 113억달러(약 13조4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순위가 1계단 상승하며 39위에 올랐다.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평가...
2015.10.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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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