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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100년] 美의 최대 적·첫손 꼽히는 비호감 국가…글로벌 ‘차이나 포비아’ 확산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7월 1일)을 앞두고 초강대국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중국이지만 이를 지켜보는 전 세계 국가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냉전 이후 세계 유일 최강대국으로 여겨지던 미국을 위협하는 나라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차이나 포비아(China Phobia·Sinophobia·중국 공포증)&r...
2021.06.28 09:20
“독일, 백신 접종 관계없이 英여행객 EU서 금지 추진”<더타임스>
독일이 유럽연합(EU)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영국인 여행객을 금지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더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독일 총리가 영국을 ‘우려 국가’로 지정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델타 변종이 너무 널리 퍼졌다는 이유에서다. 로이터는 이와 ...
2021.06.28 09:13
홍콩보안법 시행 1년 만에 홍콩 급변…민주화 탄압에 정치인 망명·해외이민 러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1년 만에 홍콩이 정치적으로 급변하고 있다. 홍콩보안법을 바탕으로 중국 정부의 정치적 탄압이 극심해지면서 반중 민주화 시위를 지지했던 정치인들의 망명이 이어지고, 홍콩인의 해외 이민 러시가 뒤따르는 등 정치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30일로 시행 1년을 맞는 홍콩보안법은 중국 ...
2021.06.28 08:48
인도 상무장관, 아마존 겨냥 “오만·법 무시…구멍가게까지 피해”
피유시 고얄 인도 상무장관이 아마존·월마트의 플립카트 등 미국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이 오만하며, 법을 무시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약탈적 가격 관행으로 인도 중소기업에 해를 끼치고 있다면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고얄 장관은 이날 한 화상 행사에서 “기업들이 구멍가게에 피해를 입히는...
2021.06.28 08:47
美 아파트 붕괴 참사 사망자 9명으로 늘어…NYT “추가 생존 희망 사라지고 있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여전히 실종자 150여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계속되는 수색 작업에도 사실상 추가 생존자를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파트 붕괴 참사 나흘째인 27일(현지시간)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
2021.06.28 08:32
아스트라제네카, 베타 변이 겨냥 ‘부스터 샷’ 임상시험 개시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베타’ 변이를 겨냥해 백신의 세번째 접종, 일명 ‘부스터 샷’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
2021.06.28 07:17
UBS, ‘영구적’ 회사·재택근무 혼합…“회사 와라”美와 대조
스위스의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직원의 최대 3분의 2를 대상으로 재택과 회사 근무를 혼합한 이른바 ‘하이브리드(hybrid)’ 체계를 영구적으로 채택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나아져 회사 근무를 의무화하는 미국 월스트리트의 내로라하는 은행과 상반하는 행보다. 직원 채용 때 미국 은...
2021.06.28 07:08
美 아파트 붕괴 옆동 주민들도 불안 확산…일부 임시 숙소로 이동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에 머물러도 되는지 불안에 떨고 있다. 비숫한 시기에 같은 건설사에 의해 지어져서 행여나 자신이 거주하는 건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붕괴된 서프사이드의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와...
2021.06.28 06:25
브라질 첫 델타 변이 사망자, 일본 다녀온 코로나19 감염 임신부
브라질에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B.1.617) 사망자로 처음 보고된 사람이 일본을 다녀왔던 임신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이날 사망자가 남부 파라나주 아푸카라나시에 사는 42세 여성이며 4월 초 일본에서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
2021.06.28 06:14
美 보고서 “UFO 144건 중 143건 미상”…음모론 부채질 가능성도 [인더머니]
미국 정보당국이 미확인 비행물체(UFO) 보고서를 공개했지만, 오히려 외계인 존재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 매체 더힐과 NPR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가정보국장실(DNI)은 지난 25일(현지시간) 2004년부터 올해까지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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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현금부족’ 최태원 약점 정조준한 노소영…SK, ‘부득불’ 밸류업 나설듯[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