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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英 차기 총리 첫 일성 “불평등 개선”
차기 총리로 영국을 이끌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의 대표 기치 중 하나는 ‘불평등 개선’이다. 메이는 특정 계층이 아닌 모두의 영국을 위한 개혁을 약속했다.11일(현지시간) 메이는 후임 총리로 확정된 뒤 의회 앞 기자회견에서 “소수 특권층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 일하는 나라의 비전”을 언급하며 “사람들에게 스스로...
2016.07.12 10:22
브렉시트 퍼즐 완성, 분열된 英 사회 봉합 숙제 맡은 테레사 메이…26년만에 女 총리 13일 취임
테리사 메이(59) 영국 내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의 뒤를 이어 영국 총리에 오른다.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 만에 두번째 여성 총리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이후 약 3주일 만이다. 브렉시트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것도, 캐머런 총리와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 마이...
2016.07.12 10:21
美 대선 경합주에서 히스패닉 유권자 기록적인 수준…트럼프에게 악재되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요 경합주에서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등록이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히스패닉계의 외면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역대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접전지였...
2016.07.12 10:21
[슈퍼리치]요가복 하나로 2조원 벌어들인 남자, 칩 윌슨
지난 한 해 요가복 판매로 20억달러(2조3000억원) 매출을 올린 스포츠 의류 브랜드가 있다. 캐나다의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lemon Athletica)’다.1998년 창업해 17년 만에 매출 20억달러를 돌파했다. 전세계 363개 매장의 평균 성장률은 4%에 달했다. 이는 모든 스포츠를 포괄하는 ‘종합 스포츠 의류’가 아닌 ‘요가...
2016.07.12 10:12
국제 유가 또 하락…두바이유 배럴당 41달러대
[헤럴드경제]두바이유 가격이 또 하락하며 41달러 선으로 내려갔다.한국석유공사는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3센트 하락한 배럴당 41.97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를 기록한 뒤 46∼47달러 선을 오르내렸으나 영국의 브렉시트 여파로 41달러대...
2016.07.12 08:31
10가구 중 1가구 쌍둥이, 희한한 中 마을
신생아 가운데 쌍둥이 비율은 해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3%대다. 그러나 이런 수치를 의미없게 만들어 버리는 중국의 한 마을이 있다.중국 남서부 충칭시 외곽의 칭옌 마을은 대표적인 ‘쌍둥이촌(村)’이다. 해발 1100m 산악지대에 존재하는 이 한적한 마을에는 무려 39쌍의 쌍둥이가 살고 있다.올 7월 기준 전체 367가구...
2016.07.12 08:24
뉴욕 증시 호조…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헤럴드경제] 뉴욕 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12일 뉴욕 증권시장에서 S&P500 지수는 0.34% 오른 2137.16에 장을 마쳐 지난해 5월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다우 지수도 0.44% 상승한 1만8226.93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도 0.64% 올라 올해 최고치인 4988.64를 기록했...
2016.07.12 07:45
美 미시간주 법원 인근서 총격사건…최소 3명 사망, 교도소 호송 중 총격
[헤럴드경제]미국 미시간 주 남서부 세인트조지프 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언론들은 세인트조지프 시의 베리언카운티 법원청사 바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AFP통신은 총격범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고 지역 언론보도를 인용해 보도했다.AP통신은 법...
2016.07.12 06:16
캐머런 "메이, 영국 새 총리로 13일 취임"(1보)
[헤럴드경제]테리사 메이(59) 내무장관이 오는 13일 새로운 영국 총리 자리에 오른다. 캐머런 총리는 11일(현지시각) 앤드리아 레드섬(53) 후보의 경선 포기 발표 이후 자신이 13일 물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16.07.12 00:20
테레사 메이, 英 차기 총리 확정…리드섬, 경선 포기 선언
[헤럴드경제]안드레아 레드섬 영국 에너지차관이 차기 총리 경선을 포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테리사 메이(59) 영국 내무장관이 데이비드 캐머런의 뒤를 이을 후임 총리로 확정됐다. .BBC,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레드섬 차관은 런던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을 시...
2016.07.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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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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