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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물가상승 낙관…옐런시대 마감
연방기금 금리 1.25~1.50% 동결파월, 내달 3일 연준 의장 취임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31일(현지시간) 연방기금 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하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의 시대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바통’을 이어받게 된 제롬 파월 신임 연준 의장이 오는 3월 첫 회의를 주재하며 정책금리 ...
2018.02.01 11:25
中 ‘모바일 굴기’…공유차 108%·포장서비스 66% 성장
41차 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서중국의 모바일 결제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공유차, 배달음식, 여행 등 관련산업도 날개를 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31일 발표한 ‘41차 중국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7억7200만명에 달했다. 보급률은 55.8%로 세계 평균...
2018.02.01 11:25
후지필름, 美 제록스 인수…사무기기 사업 확장
제록스 지분 50.1% 인수일본의 광학·사무기기 공룡 후지필름홀딩스가 미국 사무기기 대기업 제록스를 인수한다. 양사의 합작사인 후지제록스와 제록스를 합병함으로써 사무기기 사업 운영의 폭을 넓히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월스트리트저널(WSJ),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31일(현지시간) 후지제록스와 제록...
2018.02.01 11:24
“세이프가드, 한미FTA 협상에 악영향”
前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 커틀러‘한미 FTA 전망’ 토론회서 우려표명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낸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한국산 세탁기·태양광 패널에 대한 미국 측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 결정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 FTA 개정협상에 악영향을 끼칠 수...
2018.02.01 11:23
中 “트럼프 대북발언 美사회 혼란시킬 것”…국정연설 혹평
80분간 연설에서 北문제 10분 할애中 언론 “셀프칭찬대회같다” 조소WP “대북압박 구체성 없어” 비판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30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 대내외적으로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00차례가 넘는 박수세례가 쏟아지며 뜨겁게 달아올랐던 연설장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중국 주요 언론들은 “국정연...
2018.02.01 11:22
‘아마존’ 뜨면 주가 폭락…美 경쟁업체 ‘벌벌’
신사업 진출…시장수익 잠식 우려↑ 소매업, 영상 배급, 클라우드… ‘온라인 유통 공룡’으로 통하는 아마존이 새롭게 진출을 선언하는 분야의 경쟁기업의 주가가 폭락하는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아사이(朝日)신문이 1일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018.02.01 11:16
[강경해진 美 시그널③] 심상치 않은 트럼프의 ‘평창 이후’ 구상
-대북압박 강화 예고…韓 북미대화 기대와 온도차-美전문가, “김정은 어제 편히 잠잘 수 없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한반도 구상이 예사롭지 않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담보하지 않는 대화나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2018.02.01 10:47
[강경해진 美 시그널②] “트럼프, ‘코피 전략’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
-美 국방전문가들 이메일 인터뷰-워싱턴 소식통 “대북 레드라인, 구체화 조짐”-“文정부, 北정권 핵동결 등 북미대화 위한 판 조성해야”[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미국의 국방전문가들은 1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제한적 타격, 이른바 ‘코피 전략’(Bloody Nose)를 신중히 검...
2018.02.01 10:47
[강경해진 美 시그널①] 트럼프, 北레드라인 구체화 신호…대북 ‘군사옵션’ 거세진다
-‘빅터 차 낙마’ 계기 드러난 ‘코피전략’…왜?-美 전문가들 “트럼프, 대화 아닌 제재 압박과 군사옵션으로 의견 좁혀”-희미해졌던 대북(對北) 레드라인, 구체화된 듯[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대북 군사옵션을 최근 구체화한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워싱턴의 정통한 외교소식...
2018.02.01 10:47
‘제2 조승희’ 나올뻔 ‘아찔’…버지니아텍 학생 총알 5000발 구입 시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0여 년 전 ‘캠퍼스 총기 참사’의 악몽이 남아 있는 미국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에서 또 한번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발생했다.3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버지니아 경찰이 버지니아공대 재학생 윈송 자오(19)를 총알 5000여발을 불법으로 사들이려 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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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