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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는 사디스트ㆍ사이코패스”
인터넷을 통해 남에게 일부러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사디즘(상대방에 고통을 줌으로써 성적 만족을 얻는 이상 성욕) 등 정신 이상 성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1일(현지시간) CNN은 캐나다 연구진을 인용해 “‘인터넷 괴물’(online trolls)은 사디즘, 이상 인격(psychopathy), 그리고 마키아벨리즘(목적을 위해...
2014.02.12 16:17
Fed “한국, 신흥국 중 경제기반 가장 견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분석한 15개 주요 신흥국 가운데 재정, 물가, 부채 등 측면에서 한국이 가장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Fed가 미국 연방의회에 제출한 ‘금융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신흥경제국(EMEㆍEmerging Market Economies)을 대상으로 산정한 ‘취약성지수’에서 한국은 ...
2014.02.12 16:07
개인 항공기 시장 美 슈퍼리치가 몰린다
적어도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개인 항공기. ‘슈퍼리치’가 아니면 엄두도 낼 수 없는 이 전용기 시장이 미국 경제 회복에 따라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꿈틀거리고 있다.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 방송은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고비를 넘겼다”면서 “개인 항공기 제조업체들이 앞으로 미국이 대거 주문을 늘릴 것...
2014.02.12 15:57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 “미국 경제성장 둔화, 원인은 연방정부와 의회에 있다”
“재정정책은 ‘미국 경제 성장의 우군이 아닐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의 적이다.”리처드 피셔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정부 재정정책의 효과를 깎아내리며 경제성장의 어려움을 의회와 연방정부의 탓으로 돌렸다.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피셔 총재는 댈러스에서 있었던 한 연설에...
2014.02.12 15:52
올 하반기 상업 우주여행 현실화된다
‘25만달러에 우주여행하세요.’상업 우주여행사 버진 갤럭틱이 이르면 올 하반기 우주여행을 현실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버진 갤럭틱은 우주선을 탈 수 있는 680장의 탑승권을 판매했고 8000만달러의 보증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탑승권 가격은 1장에 25만달러다.영국의 억만장자이자 버진 갤럭틱의 설립자 리처드 브랜슨 경...
2014.02.12 15:51
105년 전 셀카 “1909년 신사 다섯 명…셀카의 원조?”
[헤럴드생생뉴스]105년 전 셀카가 화제다.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5년 전 셀카’에 대해 보도했다.공개된 사진에는 105년 전인 1909년에 셀프 카메라를 찍는 중년 신사들 다섯 명의 모습이 담겨있다. 중절모를 쓴 이 남성들은 카메라 앞에 바짝 붙어 밝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14.02.12 15:47
日아베 “軍위안부는 일본 비방중상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2일 한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추모 기념일을 제정키로 한 데 대해 “잘못된 사실을 나열해 일본을 비방중상(誹謗中傷)하는 것에는 사실로 냉정히 반론하겠다”고 말했다.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2014.02.12 15:45
전 세계 여성 파워 트위터리안 ‘전 트위터로 인기관리 해요’
“공격하고 태클걸고 폭스방송으로 슈퍼볼 보는게 더 재밌어요.”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 당일 트위터에 이런 글을 남겼다.실제로 보는 것만큼 TV중계도 재밌다는 큰 의미 없는 메시지였지만 5만7000명이 리트윗하며 수만 명이 관심을 가졌다. 그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
2014.02.12 13:56
“日 과거사 사과에 싫증…젊은층도 우향우”
“전쟁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일본 젊은층의 우경화가 심상치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내셔널리스트(국가주의자)인 것은 틀림없다”며 “과거의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려는 그의 노력은 패전의 부담이 없는 일본 젊은 세대로부터 특히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
2014.02.12 12:18
日 ‘건국기념의 날’ 금기시됐던 ‘천황’ 찬양곡 공연
일본의 우경화가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일본 ‘건국기념의 날’에 고대 ‘천황(일왕)’을 찬양하는 곡이 공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건국기념의 날인 지난 11일 구마모토(熊本)현 구마모토시 구마모토 현립극장에서 칸타타 ‘해도동정(海道東征ㆍ가이도토세이)’이 공연됐다. 해도동정은 1940년...
2014.02.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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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