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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무전공 확대’ 사실상 강제
교육부가 올해 대학 입시부터 ‘무전공(전공자율선택)’ 확대를 사실상 강제한다. 대학별 수십억원이 걸린 재정지원 평가 때 무전공으로 정원을 더 많이 선발하는 대학에 가산점을 높게 주기로 하면서다. 교육계와 대학가에서는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공감하면서도, 국내 교육 현실을 함께 고...
2024.01.31 11:34
“한국 현실 동떨어져” 대학 무전공 선발 사실상 ‘강제’에 교육계 ‘혼란’
교육부가 올해 대학 입시부터 ‘무전공(전공자율선택)’ 확대를 사실상 강제한다. 대학별 수십억원이 걸린 재정지원 평가 때 무전공으로 정원을 더 많이 선발하는 대학에 가산점을 높게 주기로 하면서다. 교육계와 대학가에서는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공감하면서도, 국내 교육현실을 함께 고...
2024.01.31 09:41
서울시교육청, 2024년 초·중·고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국·공·사립 초·중·고등학생 신입생 대상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서울 소재 신입생들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중·고등학교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교는 내달 19일부터 22일까...
2024.01.31 07:26
경찰청, ‘금융사기·마약’ 잡는 인터폴 기금 주도…“초국경범죄 공조 강화”
마약·금융사기·사이버범죄 등 ‘초국경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찰청이 이처럼 우리 국민 피해가 큰 현안범죄 중심으로 국제공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31일 밝혔다. 해외도피 범죄인들의 국내 송환 등을 위해 진행해 온 기존 지역별·국가별 공조에서 나아가, ‘죄종별&rsquo...
2024.01.31 06:01
“택배·부고문자 링크 클릭 조심”…경찰청 ‘피싱 사기 예방법’ 당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설 연휴를 맞아 가족·친지와 공유할 수 있는 금융사기 예방법을 공개했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월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작년 11월 483억원, 12월 561억원으로 급증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0월 월평균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8% 감소했던 것과 비교...
2024.01.30 13:17
교통사고 잦은 264곳 개선하니…“사망자 52.7%, 교통사고 35% 감소”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국도와 시·군도, 지방도 중 교통사고가 잦은 곳 264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진행한 결과, 직전 3년 평균과 비교해 사망자수가 52.7%, 인명피해 교통사고는 35.0%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l...
2024.01.30 09:10
‘성희롱 논란’ 현근택 피소…고소인 조사
성희롱 논란으로 오는 제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피소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예정자인 이석주 씨의 여성 수행비서 A씨로부터 현 부원장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지난 24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경찰에 고소인...
2024.01.30 07:19
아주대 연구팀, 인간 생체 시각 모사 광 신경 소자 개발 성공
국내 연구진이 인간 생체 시각을 모사해 자외선 영역의 광 데이터를 판별할 수 있는 지능형 광 신경 소자를 개발했다. 인공 신경형 시각 장치뿐 아니라 화재 감지를 비롯한 안전 관리와 의료 등의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형탁 아주대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와 쿠마 모히...
2024.01.29 09:29
수능에 모든 것을 건다? 고3 수능 응시율, 5년래 최고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비율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비중이 확대된 데다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비중이 축소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최대 승부처를 ‘수능’으로 생각한 학생이 많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28일 종로학원에...
2024.01.28 11:00
“이주호, 교육과 보육 구분 못해…늘봄은 지자체가 ” 초등교사들, ‘늘봄학교’ 반발 집회
“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학교만이 필요한 게 아니라요. 지자체에서 책임져야 할 늘봄을 왜 교사에게 시키십니까?” 27일 정수경 초등교사노조 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 인근인 경복궁역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규탄’ 집회를 열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교육과 보육도 구...
2024.01.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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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