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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어업인 아닌 사람이 불법 도구로 해산물 잡으면 법 위반”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불법으로 해산물을 채취할 경우 처벌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개 채취 등에도 이 같은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해양경찰은 지적했다. 7일 해경에 따르면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불법으로 조개를 채취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적발했다. A(62)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10분께 강원...
2020.06.07 09:01
‘서울역 폭행’ 구속영장 기각에 피해자 가족 분노 “기각 이유 황당”
이른바 ‘서울역 폭행 사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피해자 가족과 해당 피의자를 검거한 철도경찰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며 분노와 당혹감을 나타냈다. 이달 4일 피의자 이모(32)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피해자인 30대 여성의 친언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
2020.06.06 10:10
“똑같이 가방에 가둬라”…가방 안 9세 소년 사망에 네티즌들 ‘공분’
의붓어머니에 의해 7시간 넘게 여행용 가방에 갇혔던 9세 소년이 끝내 숨진 사건에 대해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다. 6일 해당 사건 관련 복수의 기사에는 A(9)군이 사망한 사실이 알려진 이달 4일부터 A군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 친부의 동거녀로 사실상 계모였던 B(43)씨를 향한 분노와 비난을 쏟아내는 댓글이 수천개가...
2020.06.06 09:01
늙고 병든 반려견 ‘생매장’한 60대 부부
[헤럴드경제=뉴스24팀] 키우던 반려견이 늙고 병들자 땅속에 생매장한 비정한 견주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부부 A(64)씨와 B(61)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께 부산 북구 구포동 한 주택가 공터에 살아있는 반려...
2020.06.05 16:22
연인 관계 여성 흉기로 찔러 살해…50대 남성 체포
연인 관계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자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4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
2020.06.05 11:01
[단독] 의붓아들 의식잃은 날에도 계모는 담임에 “아이 건강” 문자
여행가방 속에 7시간 감금돼 끝내 목숨을 잃은 9세 아동의 학교 측이 지난 3월부터 24차례나 아이를 숨지게 한 계모와 연락을 하면서도 조짐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모를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던 학교 측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 계모는 아이가 의식을 잃은 이달 1일 학교 측이 ...
2020.06.05 10:33
아청법 스트리밍도 처벌될까? 처벌범위 부쩍 늘어
[헤럴드경제] 근 몇 년간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에 큰 격변이 있었다. 자택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미디어 소비 활동을 하게 될 때 몇 년 전만 해도 MP3 파일을 내려받아서 휴대전화나 MP3플레이어 등에 저장해서 듣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P2P 사이트가 유행하던 시기에는 영화나 게임 등도 내려받아서 즐기...
2020.06.05 10:24
“장기전” vs “속도전”…윤미향, 향후 檢소환 전망은?
5일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면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에게도 ‘불체포특권’이 생겼다. 이에따라 향후 검찰의 윤 의원 소환 일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
2020.06.05 09:55
‘보복 분신’에 법원 접근금지명령도 ‘무용지물’…“가해자도 함께 관리돼야”
가정폭력으로 피신한 부인을 찾아가 보복성 분신을 한 5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피해자보호명령’ 처분을 받은 와중에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보호 명령이 사실상 무력화된 것이다. 특히 피해자는 스마트워치 지원 등 경찰의 신변 보호 지원도 거부한 상태라, 경찰도 속수무책일...
2020.06.05 09:01
MBC, ‘박사방’ 접근한 자사 기자, “취재목적 증거 없다”
[헤럴드경제] MBC는 자사 A기자가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의혹을 자체 조사한 결과 “취재목적의 증거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MBC는 A기자가 박사방에 가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4월 말부터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자체 조사를 벌였다. 위원회에는 외부전문가 2명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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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