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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주호, 의대 총장들에 “법과 원칙에 따른 학사관리” 주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과대학을 운영중인 전국 40개 대학의 총장들을 향해 ‘법과 원칙에 따른 학사관리’를 주문했다.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가시화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커진 탓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집단 휴학계를 냈던 원광대 학생들은 휴학계 제출을 철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부총...
2024.02.19 11:53
의협, 3월 10일 광화문서 2만명 참가 대규모 집회… 서울역까지 ‘행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3월 10일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행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의협은 관련 집회 신고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의협은 오는 25일에도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해 둔 상태다. 주수호 의협 언론홍보위원장은 19일 오전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3월 10일에 행진을 예정한...
2024.02.19 09:55
감염성 심장병으로 사망한 신협 근로자…법원 “업무 때문에 생긴 병이라 볼 수 없어”
감염성 질병으로 사망했더라도 업무와 사망의 관련성이 없다면 산업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법원 판결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8부(부장 이정희)는 최근 감염성 심장병으로 사망한 신용협동조합(신협) 근로자 A씨의 유가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청구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
2024.02.18 09:01
의협 “2000년 전공의 투쟁, 여름~겨울까지”… 분란 ‘장기화’ 가능성
대한의사협회가 17일 오후 용산구 소재 의협 회관에서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철회를 요구하면서 ‘최후의 투쟁’에 대한 질문에 “2000년도에 의약분업 투쟁 때 전공의들이 여름에 나와서 겨울에 들어갔다. 쉽게 말해 그런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2024.02.17 20:46
의협 “면허 박탈은 의사에 대한 도전… 의대 증원 철회 해야”[종합]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정부에 의대 증원 정책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정부가 꺼낸 ‘면허박탈’ 방침에 대해선 “의사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에 대해서도 ‘지지의사’를 표했고, 법률 지원 의...
2024.02.17 20:34
한국인 사랑해 2억 보내고 입국도 했는데…스위스男 울린 '그 사람' 정체
서울 마포경찰서는 로맨스 스캠에 속은 스위스 국적 남성에게 돈을 가로채려고 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지하철 역사에 돈을 가지러 나왔다가 사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자는 스위스 국적의 20대 남성이었다. 그는 로맨스...
2024.02.16 20:23
법원, 삼성 노조 와해 책임자 등에 1억원 손해배상 판결
법원이 삼성과 전·현직 임직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에 ‘노동조합 와해’ 책임을 물어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2부(부장 정현석)는 16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삼성전자, 삼성물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삼성 전·현직 임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2024.02.16 17:06
조희대 대법원장, 다양한 연차·경력 법관 충원해 사법 신뢰 높인다
‘공정’과 ‘신속’을 가장 중요한 단어로 꼽았다. 특히 ‘신속’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치 사건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재판의 장기화와 이로인한 판결 지연 사태가 사법부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 1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2024.02.16 12:02
전청조 ‘중형’ 선고… 남현희는?[취재메타]
조단위 자산을 자랑하며 재벌 3세 혼외자 행세로 30억여원을 피해자들로부터 갈취한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가 1심에서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관심은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는데 일조한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씨에 대한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느냐다. 남씨 수사를 맡은 경찰은 그간 &...
2024.02.16 05:59
쓰레기 갈등에 멈춘 발전소…법원 “한국난방공사가 86억 배상”
연료공급사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70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나주SRF열병합 발전소 가동 중단을 놓고 벌어진 갈등이다. 법원은 발전소 가동이 멈추면서 경제적 손해를 본 연료공급사에게 난방공사가 8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등...
2024.02.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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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