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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리동네 태양광에 투자하세요”…4년 만에 기업가치 10배 뛰었다 [지구, 뭐래?]
화석연료 연소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은 물론, 수송, 제조, 냉·난방 등 거의 모든 인간 활동이 화석연료에 기댄다. 화석연료를 대신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유다. 하지만 재생에너지에 대한 시선이 늘 긍정적이기만 한 것...
2022.08.29 06:00
기후변화로 말라 죽는 나무들…지리산 구상나무 멸종 위기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사용되는 구상나무가 지리산 일대에서 집단으로 말라 죽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지적이 환경단체로부터 나왔다. 이 환경단체는 구상나무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은 재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지리산 구상나무 서식지를 관찰한 결과, 정상인...
2022.08.28 09:01
“커피 한잔 값, 오늘이 제일 싸다?”…커피값 폭탄 막으려면 [지구, 뭐래?]
“지금도 아메리카노 한 잔에 5000원씩 하는데.. 더 오른다고?”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올해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커피값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브라질의 커피 수확량은 장기화된 가뭄과 서리 탓에 십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후변화로 ‘커피플레이션(커피+인플레...
2022.08.24 06:01
아로마티카, 강남구청과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아로마티카가 강남구청과 함께 플라스틱 자원 순환 캠페인 ‘조인더서클(JOIN THE CIRCLE)’ 확대에 나선다. 16일 아로마티카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조인더서클’ 캠페인에 강남구청이 올해 6월부터 공식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는 강남구청이 처음으로, 강남구 지역 내 22곳...
2022.08.16 11:27
기상청 "인천 백령도 인근 바다서 규모 2.7 지진…피해는 없을 듯"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7시 37분 47초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62㎞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41도, 동경 124.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
2022.08.12 19:53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노약자 등 야외활동 자제해야"
[헤럴드경제]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오후 5시 서울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동북권을 포함해 오후 5시 기준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후 4시에는 서울 도심권과 서북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고, 서남권에는 오후 3시부터 오존주의보...
2022.08.12 18:06
서울시, ‘일회용품 줄이자’ 제로서울 챌린지에 5만9000여명 동참
서울시가 제로웨이스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월20일부터 7월31까지 실시한 ‘제로서울 챌린지’에 약 5만9000여 명이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확산을 위해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 하는 ‘제로마켓’, 대학교와 학생들이 주도...
2022.08.11 07:26
굴 껍데기 재활용하세요…해수부,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찾아가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정책' 설명회가 9일 개최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수산부산물 분리배출 의무자와 수산부산물 처리업자, 지방자치단체공무원이 대상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8일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수산부산물의 분리배출 기준과 절차, 수산...
2022.08.08 15:32
“새우양식은 바다 환경오염의 주범이란 인식 깼죠” [에코 플러스]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전 세계 새우 수입 규모 6위 국가다. 지난 2020년에만 약 1조원에 달하는 새우를 수입했는데, 전 세계 새우 교역의 3.2%를 차지할 정도다. 한국인이 이토록 즐겨 먹는 새우는 환경엔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새우 양식장을 만드는 과정에 남미나 동남아의 맹그로브...
2022.08.01 11:29
광진구, 더위·추위 피하는 버스정류장 ‘스마트 휴 쉼터’ 설치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스마트 휴 쉼터’를 설치했다. ‘스마트 휴 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광나루 지구대 앞과 광진문화예술회관 앞 두 곳에 너비 6m, 폭 2.5m, 높이 3m 크기로 설치됐다. ‘스마트 휴 쉼터’는 폭염과 한파에도 쾌적한 환...
2022.08.0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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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