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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수사받는 강만수 “검찰은 머슴” 인터뷰 발언 사과
[헤럴드경제]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는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이 최근 모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주인(국민)이 머슴(검찰)에게 당하는 격”이라며 검찰을 머슴에 비유한 데 대해 놓고 공식 사과했다.강 전 행장은 15일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해명 자료에서 “대학에서 헌법을 배울 때 공무...
2016.08.15 15:25
연휴를 끝내는건 고속도로 정체…어디가 막히나?
[헤럴드경제]광복절덕에 만들어진 3일간의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수도권으로 10만대가 진입했고, 이날 중 모두 50만대가 수도권으로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예상 교통량은 439만대로, 전날(413만대)보다 26만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2016.08.15 14:53
무더위 좀 날려줘…태풍 찬투, 북태평양 고기압 약화시킬까
[헤럴드경제]35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전국이 시름하는 가운데 태풍 ‘찬투’가 일본을 관통해 북상할 전망이다. 태풍이 한반도에 자리잡은 북태평양고기압을 약화시켜 더위를 꺽어줄지 관심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인 ‘찬투’가 일본 도쿄 북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로 중...
2016.08.15 14:35
잇단 재심 이끌어내는 박준영 변호사, 스토리펀딩 3일만에 1억 모금
[헤럴드경제]수원 노숙소녀 사망사건,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그리고 삼례 3인조 강도치사사건진범을 놓치고 억울한 사법 희생자를 만들었거나 만들뻔 한 사건들의 재심을 이끌어 낸 뒤에는 항상 박준영(43ㆍ사법연수원 35기) 변호인이 있었다.극히 이례적인 일반 형사사건의 재심을 그는 벌써 3차례 받아냈다. 재심 결정이...
2016.08.15 11:35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네스코 생물자원교육 프로그램 인증 획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생물자원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것은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늘을 나는 달팽이’, ‘지렁이와 토양미생물 탐구교실’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유네스코 인증은...
2016.08.15 11:18
“발 내려라” 말에도 아랑곳…고속버스 ‘진상 커플’
[헤럴드경제]버스 좌석 등받이에 다리를 올려 놓은 ‘진상 커플’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는 고속버스에서 좌석 등받이 위에 신발을 벗고 다리를 올려놓은 ‘무개념 남녀’의 사진이 공개됐다.사연에 따르면 해당 대구서부터미널에서 김해시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남녀 커플은 신발을...
2016.08.15 10:49
광복절에도 폭염…한반도 ‘네 겹 이불’ 날려줄 태풍 불까
[헤럴드경제]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중이다. 전국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네 겹 이불’을 날려보낼 지 주목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현재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 북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춘천 34도, 대전 34도, 광주 ...
2016.08.15 10:36
[끝나지 않은 친일파 소송 ②] “너 친일파지?”…몸싸움 부르는 이 한마디
15일로 광복 71주년을 맞은 지금도 친일파는 여전히 논쟁적인 이슈다. 상대를 가리켜 무턱대고 ‘친일파’라고 비방할 경우 법원은 이를 모욕이나 명예훼손에 준하는 범죄로 보고 유죄를 선고하고 있다.지난 2014년 제주지법은 경찰을 가리켜 ‘친일파의 후손’이라고 말한 한모(50) 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한 씨는 201...
2016.08.15 10:00
“정시는 사교육비 전쟁…여학생은 수시 유리”
[헤럴드경제]사교육비가 수능 위주인 정시 전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구 소득이 높은 집안 아이일수록 수시나 입학사정관(현 학생부종합전형)보다 정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교육을 잡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수능이 정작 사교육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
2016.08.15 09:32
“모델 구해요” 꼬셔 음란사진 8300장 찍은 소라넷 출신 사진작가 구속
[헤럴드경제]시간당 10만원의 모델료를 주겠다며 일반인 여성 12명을 꼬셔 알몸사진등 음란 사진 8300장을 찍은 사진작가가 경찰에 구속됐다. 그는 2012∼2013년에도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로 알려진 ‘소라넷’에 카페를 열고 음란사진을 유포해 지난해 8월 법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서울지방...
2016.08.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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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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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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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