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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낮잠 자고 책 읽고…남산골 한옥마을로 바캉스 떠나요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여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옥에서 즐기는 휴가 ‘남산골 바캉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한옥마을이 있는 중구 필동 일대는 계곡이 있어 조선시대부터 여름 피서지로 인기였다고 전해진다.이번 프로그램으로 당시 선비들의 피서법을 선사한다. 대청마루에서 모시 베개와 이불...
2017.07.18 06:20
서울시, 당뇨병 학생 ‘학교생활 실태’ 설문조사
-온라인ㆍ오프라인 방식 나눠 진행-정책 개발 시 참고 자료로 활용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공동 진행한다.조사는 홈...
2017.07.18 06:20
맹꽁이보고 습지도 탐방…‘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 개학
-생태프로그램 71개, 다음달 20일까지 운영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8개 한강공원에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8월20일까지 모두 71개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
2017.07.18 06:01
국내 초고층건물 10곳 중 5곳 안전 ‘불량’
- 피난방화시설ㆍ소방시설 유지관리 위반 5건 과태료 국내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10곳 중 5곳의 소방안전이 ‘불량’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6월19일부터 7월7일까지 3주간 초고층 건물 긴급 안전 진단을 실시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의무 위반 등 5건에 대해 과태료를 내렸다고 17일 ...
2017.07.18 06:01
기록적 폭우에 초대형 메기 출현…“안 잡아먹고 방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기록적 폭우가 내린 충북 청주시의 한 저수지에서 몸길이 1m가 훌쩍 넘는 초대형 메기 2마리가 잡혔다고 YTN이 17일 보도했다.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사는 주민 60살 주성수씨는 17일 오전 10시쯤 저수지에서 초대형 메기가 얕은 물가로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물로 잡았다.이어 오후 2시쯤...
2017.07.17 22:06
삼양식품, 실망이에요…‘무늬만 할랄’ 이슬람권 반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종교적으로 돼지고기 등을 먹지 않는 이슬람 신도들을 위한 식품을 ’할랄식품‘이라고 한다. 할랄식품이 되려면 제조과정을 인증받아야 한다. 그런데 삼양식품이 ’할랄식품‘ 기준을 어긴 제품을 할랄식품이라며 버젓이 이슬람권에 수출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채널A가 보도했다.삼양식품이 인도네시...
2017.07.17 21:46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공범 “역할극인 줄 알았다”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공범인 박모(18) 양 측 변호인과 검찰이 살인방조 혐의를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 심리로 17일 오후 2시께 인천지법 413호 법정에서 열린 3차 공판에서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박 양과 함께 ‘캐릭터 커뮤니티’ 활동을 해온 A(20ㆍ여) 씨...
2017.07.17 18:57
주유량 부풀리기ㆍ허위 결제…서울시 유가보조금 5년간 15억 빠져나가
- 지난해 적발 615건 최다, 5억4000만원 부당수령 허위로 결제하거나 주유소와 공모해 주유량을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서울시유가보조금이 매년 수억 가량이 부당하게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최근 5년, 유가보조금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2...
2017.07.17 18:21
폭우 물러난 청주 길거리 모습…“하늘에서 물고기가 내렸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16일 290.2㎜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충북 청주의 현재 상황이 담긴 사진들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물 빠진 청주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거리에 내팽개쳐진 여러 마리의 물고기들과 커다란 뱀...
2017.07.17 16:48
주유량 부풀리기ㆍ허위 결제…서울시 유가보조금 5년간 15억 빠져나가
- 지난해 적발 615건 최다, 5억4000만원 부당수령 허위로 결제하거나 주유소와 공모해 주유량을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서울시유가보조금이 매년 수억 가량이 부당하게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최근 5년, 유가보조금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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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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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