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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당뇨병 학생 ‘학교생활 실태’ 설문조사
-온라인ㆍ오프라인 방식 나눠 진행
-정책 개발 시 참고 자료로 활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다니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공동 진행한다.

조사는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방식, 우편을 활용한 오프라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자들이 각자 편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은 웹사이트(http://minwon.seoul.go.kr/poll)를 접속한 후 ‘당뇨병 환우 학교생활 실태조사’, ‘참여하기’를 차례대로 클릭하면 된다.

우편, 이메일 제출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절차를 밟으면 된다.


설문조사 내용은 ▷당뇨병 진단과 학교 생활, 당뇨병으로 인한 소진과 우울ㆍ스트레스, 소아당뇨 진단과 학교생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필요사항 ▷건의사항 등 39개 문항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정책 개발 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학교생활 중 겪는 어려운 일을 파악하겠다”며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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