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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잠 자고 책 읽고…남산골 한옥마을로 바캉스 떠나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여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옥에서 즐기는 휴가 ‘남산골 바캉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옥마을이 있는 중구 필동 일대는 계곡이 있어 조선시대부터 여름 피서지로 인기였다고 전해진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당시 선비들의 피서법을 선사한다. 


대청마루에서 모시 베개와 이불, 죽부인과 함께 잠을 자는 ‘오수 체험’, 한옥에서 전통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는 ‘한옥 만화방’ 등이 참여 시민들을 기다린다.

체험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다. 궁금한 점은 한옥마을 축제기획팀(02-2261-0517)에 문의하면 된다.

한옥마을 관계자는 “요즘 유행하는 북 카페와 낮잠 카페 체험을 현대 공간이 아닌 전통 한옥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며 “색 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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