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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점심의 사회학⑫] 돈 벌면서 무료 식사ㆍ헬스까지…일석이조 ‘점심 알바족’
한 아르바이트 근무자가 진열대에서 담배를 꺼내고 있는 모습. [사진=김성우 기자/zzz@heraldcorp.com]-짧은시간 할애하는 용돈벌이용 알바-업주들도 선호…“인건비 절약 가능”[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공무원시험을 준비 중인 대학생 이연준(27) 씨는 지난해까지 학생식당에서 그릇닦기 아르바이트를 했다. 근무시간은...
2018.07.27 10:00
[폭염 속 딴 세상②]“툭하면 냉방병 걸려요” 에어컨이 두려운 근로자들
서울의 한 백화점 직원들이 긴팔 옷을 입은 채 일하고 있는 모습. [박이담 수습기자/parkidam@heraldcorp.com]-“가디건은 필수” 긴옷 챙기는 직장인들-감기 환자 60% 증가…“온도 조절 불가능”[헤럴드경제=이현정ㆍ박이담 기자]회사원 이윤이(24ㆍ여) 씨는 요즘 출근할 때마다 가디건을 꼭 챙긴다. 바깥에선 땀을 흘리지...
2018.07.27 10:00
[판결 2제 ②] 우편물 불법운송 묵인한 관리소장…징계 반발해 소송했지만 패소
[사진=123rf]-2년 동안 불법 운송 묵인…3000만원 부당이득-法 “보직해제는 인사명령…징계로 보기 어려워” 우편물을 불법 운송해온 위탁업체를 눈감아준 혐의로 정직 처분을 받은 관리소장이 우체국 물류지원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주의와 보직해임 처분을 받아 이중징계를 받았다는 소장에게 재판부는 “인...
2018.07.27 10:00
[판결 2제①] ‘퇴직금 포기 각서’ 유효할까…대법 “퇴사 후 포기하면 못 받아”
[사진=헤럴드경제DB]-“퇴직 전 포기는 무효지만 퇴사 후 포기는 가능” 근로자가 퇴사한 후 퇴직금을 포기했다면 회사가 퇴직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건축설계업체인 H사에서 일하던 근로자 김모 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2018.07.27 10:00
중앙ㆍ지방 협력 혁신성장 성과 창출한다
-민선 7기 출범 후 첫 ‘중앙ㆍ지방정책협의회’ 개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구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의 성과창출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원팀(One-team)을 이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을 주제로 민선7기 출범 후 첫 중앙ㆍ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
2018.07.27 10:00
동작구, 일일 ‘기억다방’ㆍ‘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당3동 주민센터에서 경증치매어르신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이동식 카페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운영한다. 기억다방에서는 심한 건망증과 사고, 판단력에 문제가 있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나 경증 치매환자가 전문 바리스타를 보조해 주...
2018.07.27 09:59
영유아 화상사고, 가정내 위험물건 1, 2위는?
스팀 청소기에 화상 사고를 당한 후 아이의 발.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기밥솥, 정수기, 커피포트, 고데기, 다리미…어린이는 호기심이 많지만 반응 속도가 느리고 피부가 연약해 화상 사고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방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어른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한국소비자원...
2018.07.27 09:58
동작구, 아동학대 예방 교육 진행
- 보육실무자 전문상담교육 이수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아동인권 보호를 위해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전문상담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집 안전사고 등과 관련하여 보육실무자의 전문상담교육 이수를 통해 영유아 아동의...
2018.07.27 09:58
중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에 ‘얼음조끼’ 지급
서울 중구는 26일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을 하고 있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얼음조끼’를 지급했다. 올해 구의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37개 세부사업이 진행중이며 모두 117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의 상당수가 60~70대 노인층에다 야외 작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얼음조끼를 제...
2018.07.27 09:50
‘녹조라떼’ 원산지 대청호, 썩은 내 진동…식수원 관리 ‘빨간불’
매년 초록 잔디밭처럼 변하는 대청호의 녹조현상이 올해 짧은 장마와 무더위로 더 심각한 양상을 띄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대청호의 녹조현상 모습.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550만 명의 충청인이 식수로 사용하는 식수원인 대청호가 녹조현상이 심화 되면서 심한 악취를 풍겨 수질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짧...
2018.07.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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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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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