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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가 날 차?”…前남친 집 칩입해 옷 훼손하고 금품 훔쳐
변심한 전 남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의류를 훼손하고 시계 등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6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모(19ㆍ여) 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께 1년 정도 사귀다가 4개월 전 헤어진 전 남자친구 A(21) 씨의 집을 찾아갔다. 박 씨는 초인종을 누른 뒤 문밖으로 나온 A 씨 부모에게 “물건을 가지...
2016.05.16 09:23
금감원, 이명희 회장 차명주식 ‘경고처분’
[헤럴드경제]금융감독원이 보유하고 있던 차명주식을 뒤늦게 실명으로 전환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경고 조치했다.금감원에 따르면 해당 지분이 전체의 1% 미만에 불과하고, 불공정 거래에 이용되지 않아 가벼운 수준인 경고 처분만 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서울비방국세청의 이마트 세무조사에서 이명희 회장이 ...
2016.05.16 09:22
‘시민에 공포감’…조폭 부두목에 징역 4년형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 성보기)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 등의 구성ㆍ활동)ㆍ특수상해ㆍ한국마사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목포식구파 간부 정모(49) 씨에게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정 씨에 대해 “폭력범죄를 저지를 목적으로 체계적인 범죄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면서 시민들에게 공포...
2016.05.16 09:17
[정운호 의혹 수사] 소환 임박 홍만표, 전관예우 의혹 밝혀지나
-검사장 출신 ‘전관’ 피의자 신분으로-檢, 일단 탈세 여부에 수사력 집중-수사에 입김? 전관예우도 규명돼야 최유정 변호사에 이어 ‘또다른 전관’ 홍만표 변호사가 이번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검사장 출신인 홍 변호사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검ㆍ경 수사...
2016.05.16 09:12
주목받는 관악구 동주민센터 특수사업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동주민센터가 시행하는 특색있는 사업들이 구민 호응을 얻고 있다. 낙성대동(동장 고복희) 주민센터가 3월부터 중앙사회복지관과 함께 시행한 ‘동(洞)동(同)동(動) 반찬에 사랑을 담아’ 사업이 그런 경우라고 설명했다. 독거노인들이 모여 반찬을 만든다는 내용의 해당 사업은 이들에 소통의 ...
2016.05.16 09:07
경북도, 노인시설·요양병원 색채가이드 연구책자 발간
경북도는 최근 ‘노인복지시설·의료기관 색채디자인 조성 연구’라는 노인을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은 노인복지시설과 의료기관별 특성에 적합한 색채계획 제안과 가이드라인의 내용이 담겨 있다.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유니에코 도시환경디자인연구소에 의뢰해 연구한 성과물이다.국내외 우...
2016.05.16 09:06
“과도한 사교육…자존감 낮추고 공격적 성향 높여"
과도한 사교육은 성적을 높일 수 있지만, 자아존중감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와 공격성 지수는 높인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은다.박현선 세종대 교수는 16일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생 1000명을 설문해 분석한 ‘아동균형생활시간 지표’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설문을 의뢰해 분석한...
2016.05.16 09:05
대구서 40대 건설사 대표 1주일째 연락 끊겨…경찰 수사 중
대구지역 40대 중소 건설업체 대표가 1주일이 넘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A건설사 대표 김모(48)씨가 지난 8일 오후 10시께 수성구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하차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김씨 행방을 찾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날 오후 7시 40분께 ...
2016.05.16 09:02
서울시 화장장 이용료 10여년만에 인상한다
-성인 9만원서 12만원으로…서울시 조례ㆍ규칙 개정안 의결-승용차 요일제 혜택 없애고 시 교육청 지원금은 올려서울시립 화장시설인 벽제 시립승화원과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관내 이용료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인상된다.관내 이용료는 성인 9만원에서 12만원 등으로 오른다. 관내 주민으로 인정 받으려면 서울시와 고양시...
2016.05.16 09:01
한 회차서 1등 4명 배출 ‘대림동 로또 명당’…58억 ‘잭팟’ 터졌다
[헤럴드경제] 로또 복권 한 회차에서 1등 당첨자를 무려 4명이나 배출한 ‘복권명당’ 집이 있어 화제다.지난 14일 나눔로또는 702회차 로또 복권 당첨 번호를 추첨해 결과를 발표했다.당첨번호는 3, 13, 16, 24, 26, 29에 보너스 번호 9였고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1등 당첨자 11명은 각각 당첨금 14억6,5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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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