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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고개숙인 변창흠 “구의역 김군 발언 죄송…아픔 헤아리지 못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구의역 사고 발언 등 자신의 과거 언행에 대한 사과를 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청문회를 준비하며 저의 지난 삶과 인생 전반을 무겁고 진지하게 되돌아보았다”며 “그 성찰의...
2020.12.23 10:53
진성준 ‘1가구1주택법’ 논란에 “주거권 보장하자는 것”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가구 1주택 원칙'을 담은 주거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사회주의'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이해를 못 했거나 고의로 해석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진 의원은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무주택자 주거권을 보장하는 정책을 우선...
2020.12.23 10:49
정의당, ‘변창흠 부적격’ 기울지만…약발 떨어진 ‘데스노트’
정의당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이른바 ‘데스노트(부적격 판정)’에 올릴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당 내에서 ‘부적격’ 여론이 커지고 있지만 지도부는 여전히 23일 청문회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
2020.12.23 10:19
文정부, ‘청문회 미통과’ 23명 모두 임명강행…변창흠도 그냥 가나
여야는 23일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야당의 ‘낙마 1순위’ 타깃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공방을 이어갔지만, 인사청문회 자체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이 거세게 반대해도 임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경우 국회가 이를 견제할 방법이 마땅히 ...
2020.12.23 10:09
野 “文, 백신 공급 직접 나서라”…與 “K-방역 조롱 마라”
여야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혼란과 관련한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며 조속한 백신 확보를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형적인 혹세무민 행태”라고 비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화상 원내대책회의에서 &ldquo...
2020.12.22 11:43
與의 ‘昨是今非’…“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야당일 때와 여당일 때 입장은 다를 수밖에 없고, 오히려 당연한 일이다. 어느 정치인이든 비슷한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문제는 과거와 입장이 달라졌다는 비판을 들었을 때 성실하게 설명을 해야 하는데, 지금 우리 당이 그렇게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r...
2020.12.22 11:26
美·日·北 아무도 설득 못했다…자랑하던 ‘K방역’ 위상도 막판 ‘흔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교가의 화두 역시 ‘코로나19’가 꼽혔다. 당장 정부는 세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은 ‘K-방역’을 정부의 트레이드마크로 삼아 외교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K-방역 외교가 위기를 맞은 데다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고...
2020.12.22 11:25
'K방역 치욕' 언론 보도에 발끈한 김태년 "전형적 혹세무민 행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K방역을 비판한 한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K방역을 조롱하고 정부 방역 실패로 낙인 찍어 정부의 신뢰를 흔드는 전형적인 혹세무민 행태"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한 언론이 'K방역의 치욕' 보도 내면서 한 ...
2020.12.22 11:20
野 “文, 백신 공급 직접 나서라”…與 “K방역 조롱 말라”(종합)
여야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혼란과 관련한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며 조속한 백신 확보를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형적인 혹세무민 행태”라고 비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화상 원내대책회의에서 &ldquo...
2020.12.22 10:50
변창흠 청문회 앞둔 與 "국민의힘, 청문회를 정쟁으로 만들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을 향해 "인사청문회를 정쟁으로 만들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열리는 4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예고된 야당의 파상공세를 '정쟁'으로 규정하고 일찌감치 '수비 모드'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신영대 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
2020.12.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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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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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집값 찍었을땐 좋았다…배곧 5억 반토막에 애탄다 [부동산360]
개발 호재로 한때 경기도 시흥시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기록을 이끈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배곧에서는 반등 조짐이 요원한 모양새다. 여전히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2블럭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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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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