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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심상정 "통신비 2만원, 아집으로밖에 안 보여"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통신비 2만원을 밀어붙이려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아집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통신비 2만원 지급을 강행하기 위해 독감백신 유료 접종분을 무료로 전환하는 방안으로 국민의 힘과 딜을...
2020.09.17 11:11
“집값 상승세 멈춰” ‘秋아들 안중근 비유’…입 열수록 국민 화 돋구는 與 ‘불통 정치’
추미애 국회가 되는 것을 막고자 했다. 하지만 스스로 내뱉은 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모든 이슈를 추미애로 끌고 들어갔다. 추미애를 피하고 성과를 내는 21대 첫 정기 국회라는 176석 거대여당의 밑그림을 스스로 걷어차는 형국이다. 17일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민생 국회를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
2020.09.17 10:36
‘실효성’ 없는 통신비, ‘현실성’ 없는 독감 접종…4차 추경 삼켜버린 여야 정쟁
‘전국민 통신비 2만원 vs 전국민 독감 예방 접종’ 비현실적인 정쟁이 국회의 4차 추경 논의를 가로막고 있다. 취약계층 집중 지원 문제 등 4차 추경안 곳곳에서 구멍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반대가 더 많은 전국민 통신비 지원을 밀어붙이고, 야당은 현실성 없는 전국민 독감 백신으로 맞불을 놓는 형국...
2020.09.17 10:28
한정애 “정기국회 국난 극복 집중…국가대전환 입법 진행”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난 극복에 집중하고 민생을 챙기며 국가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입법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책위가 선정한 ‘5대 분야 혁신 중점과제’로 ▷코로나 국난극복▷경제위기 대응▷...
2020.09.17 10:28
“秋아들 의혹, 법 판단 기다릴 게 아니라 공직 윤리로 보고 ‘결단’해야”
정치권에서는 1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대처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추 장관 측의 문제가 단순히 법적인 차원에서 뿐 아니라 ‘공직자 윤리’ 측면에서 접근돼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추 장관 또는 보좌진의 전화가 ‘병역 문...
2020.09.17 10:22
김태년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추진”…이재명 편들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지역화폐는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지역화폐 실효성을 두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편을 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김 원내대표는 “지역화폐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경체를 활성화하는데 효자...
2020.09.17 10:14
추미애 논란 속 민주당 지지율 2.3%p 상승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복무 논란이 격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주중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3%포인트 오른 35.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3.4%포인트 하락한 29.3%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6.4%포인트로 다시 오차범위...
2020.09.17 09:31
정의당 장혜영 "기득권 된 586…변화 가로막는 존재" 쓴소리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16일 1987년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던 소위 '586 세대'에게 "변화를 가로막는 존재가 됐다"며 쓴 소리를 서슴지 않았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모두발언에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없이, 남김 없이 싸우겠다던 심장이 어째서 이렇게 차갑게 식었나"며 이같...
2020.09.16 22:15
민주당 “추 장관 아들, ‘爲國獻身軍人本分’ 몸소 실천한 것”…논란일자 수정·사과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를 향해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 부분을 삭제한 뒤 사과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2020.09.16 16:36
열린민주당도 두손 든 통신비 2만원 “실질적 효과 의심스럽다”
친여권으로 분류되는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논란의 통신비 2만원 지원 추경안이다. 열린민주당은 16일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별적 지원에만 국한된 이번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아쉬움을 느낀다”며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4차 추경안의 '13...
2020.09.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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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