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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우원식 "진중권, 어쩌다 이렇게 됐나…이재명에도 동의 안 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진중권 선생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었소"라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비판했다.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우 의원은 전날 "너무나 많은 말을 하고 있어 다른 일은 하지 않고 매일 SNS를 보며 세상 모든 일에 관여하려는 모습을 딱하게 보고 있었다"며 이같...
2020.09.24 07:28
박용진 “정치인 욕먹고 외면받더라도 정직하게 할 말 해야”
더불어민주당 내 소장파로 불리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정치인은 정직해야 한다. 손해 볼게 뻔해도, 지지자에게 욕을 먹어 선거에서 떨어지거나 국민의 외면을 받을 상황에서라도 정직하게 자기가 할 말을 하고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이는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
2020.09.23 15:58
[속보] ‘이해충돌 논란’ 박덕흠, 국민의힘 탈당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으로 이해 충돌 논란을 빚은 박덕흠 의원이 23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yuni@heraldcorp.com
2020.09.23 15:14
김종인 “총선 호남 포기, 전국민에 실망”…주호영 “호남에 죄송”
국민의힘이 ‘호남과의 동행’을 선언하고 나섰다. 당 소속 의원 48명에게 호남 지역에 ‘제2의 지역구’를 배정하고 각종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계속 돼온 ‘호남 끌어안기’의 연장선이다.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는 23일 국회의사당 본관 계...
2020.09.23 14:54
하태경 “이해충돌 문제, 박덕흠 뿐만 아냐…전수조사하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의 피감기관 수주의혹으로 불거진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 “여야 합의로 전수조사위 구성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국회의원 300명을 전수조사하고 이해충돌 기준을 명확히 해 소속 상임위도 재조정하자는 주장이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
2020.09.23 14:30
이낙연 “경제3법 기업 의견 들을것”…野중진 “‘기업 장악법’ 되면 안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 등 ‘경제 3법’의 입법 강행 입장을 공개 표명했다. 재계 의견을 수렴하겠다고는 했지만, 큰 틀에서 변화는 없을 것임도 시사했다. 재계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해당 법안들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지적...
2020.09.23 11:50
개천절 ‘드라이브스루 집회’ 與 “개탄” vs 野 “집회 자유”
10월 3일 보수 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차량을 이용한 시위)와 관련해 여야 간 논쟁이 과열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역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공공의 적, 국민의 짐’이라며 맹폭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방역 지침 준수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헌법상 권리인 집회...
2020.09.23 11:42
4차 추경이 남긴 건 ‘졸속심사’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크고 작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경안 타결에 관해 찬사를 보냈지만, 첫 야심작인 ‘전 국민 통신비 2만원’이 끝내 불발되면서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논의 과정에서 소외됐던 소수 야당들은 ‘정치 추경’ 공세에...
2020.09.23 11:42
성일종, ‘이해충돌 논란’ 박덕흠에 “정치적 책임져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피감기관 공사수주 의혹으로 ‘이해충돌 논란’을 빚고있는 같은 당 박덕흠 의원에 대해 “정치적인 책임이나 도덕적 책임은 분명히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당 비상대책위원인 성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박덕흠 의원 본인께서...
2020.09.23 11:22
추경 문턱 넘은 여야, 이번엔 공수처 수싸움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극적 합의하며 협치의 첫 문턱을 넘어섰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놓고 또 한 번 진통을 예고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압박에 ‘버티기’로 일관하던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선임할 수 있다”고 입장을 선회하면...
2020.09.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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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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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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