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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세월호 텐트’ 진실부터 밝히자…내가 지도부였다면 그랬겠다”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는 17일 통합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해 “내가 지도부였다면 세월호 텐트 안 진실부터 밝히자고 했을 것”이라며 당 지도부를 겨냥했다. 차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좌파들의 ‘막말 프레임’에 빠져 허우적댈 게 아니라 진실게임에 들어갔을 것”이...
2020.04.17 08:05
‘낙선’ 나경원 “민심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짧은 소회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서울 동작을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패해 낙선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16일 침묵을 깨고 짧은 소회를 SNS에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6년, 동작에서 보낸 여러분과의 소중한 시간, 보내주신 성원...
2020.04.16 21:20
홍준표 “정치 초보자의 대권 욕심 때문에 참패했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생환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미래통합당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 “정치 초보자의 대권 욕심이 화를 부른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두산오거리에서 개최할 예정...
2020.04.16 18:27
정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섣불리 접근시 파장 감당 어렵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경제적 측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바람직하지만,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접근하면 그 파장을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국민들께 요청드렸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번 주말까지인데 이를 연장해야 할지 강도를 조절해야 할지...
2020.04.16 17:05
민주당 광주시당 당선인 일동 “촛불 열망, 국민안전과 민생 지킬 것”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은 16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당선인과 소속 단체장을 비롯한 광역 및 기초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민의 지지와 격려에 사의를 표했다.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는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재난 앞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2020.04.16 17:02
문대통령 "위대한 선택에 막중한 책임 느껴…위기 이겨낼 것"[전문]
[헤럴드경제=뉴스24팀] 문재인 대통령은 4·15 총선과 관련해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겸허하게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입장문...
2020.04.16 15:50
끝내 눈물 보인 심상정 "고단한 길, 다시 시작하겠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6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심 대표는 이날 해단식에서 "고단한 정의당의 길을 함께 개척해온 우리 자랑스러운 후보들을 더 많이 당선시키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며 감정이 북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은 연동...
2020.04.16 15:03
양기대 광명을 당선자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할것”
‘광명동굴 기적의 사나이’ 양기대 더민주 광명을 후보자가 당선됐다. 양 당선자는 “이번 4·15 총선에서 저의 압도적인 승리는 광명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이며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과 광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광명시민...
2020.04.16 15:02
분노한 차명진 "참패가 내 탓? 형준아, 시민아 참 매정하구나"
[헤럴드경제=뉴스24팀]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16일 통합당 총선 참패를 자신의 막말 탓으로 돌리는 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경기 부천병에서 낙선한 차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부관참시'란 제목의 글에서 "공천 때부터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 대 ...
2020.04.16 13:32
경찰, 선거사범 60명 기소의견 송치…‘허위사실 유포’ 가장 많아
경찰청은 4·15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선거사범 단속을 통해 60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중 9명은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이 적발한 선거사범 중에는 허위사실 유포자가 가장 많았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선거사범 수사 전담반을 통해 단속을 진행한 결과1350명이 적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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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 얘기 그만’ 광규형 모처럼 웃었다…올해 인천 첫 30억대 거래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아파트값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올해 첫 30억원대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도 높은 서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보이던 부동산 시장 온기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면적 273㎡ 펜트하우스 매물은 지난달 30일 35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을 맺었다. 이는 올해 거래된 인천 아파트 중 최고가로, 거래가가 30억원을 넘은 것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