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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남구의원 “전 국정원 직원이 가짜뉴스 작성” 폭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단체 카카오톡방에 퍼 나른 가짜뉴스 작성자가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라는 폭로가 나왔다.여선웅 강남구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유포한 문재인비방 가짜뉴스가 전직 국정원 요원의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이는 대규모 가짜뉴스의 최초 작성자를 확보한 첫...
2017.04.04 17:25
이재명의 정치는 ‘머슴’이었다
지난 3월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이재명 성남시장의 연설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당시 그의 발언에 지지후보를 떠나 경선장은 이 시장의 호흡과 손짓 하나하나에 반응했다. 뜨거웠다. 정치인의 연설이 청중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건 흔치 않다. 그의 연설이, 그의 정치가 청중을 울리는 건 역설적이게도 그가 ‘...
2017.04.04 16:54
안철수 확 달라진 목소리…전우용 “빙의 됐을 때 목소리 바뀌는데…”
-목소리 바꾼건 다른 세력 목소리 대변하겠다는 것-자기 정체성 바꿔서라도 권력 잡겠다는 강한 의지[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에 역사학자 전우용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지난달 25일 국민의당 전국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연설 목소리는 이전과는 확연히...
2017.04.04 16:15
안희정의 정치는 ‘신념’이었다
신념(信念), 굳게 믿는 마음.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권 도전은 막을 내렸다. 안 지사의 정치는 ‘신념’으로 요약된다. 대연정과 통합 의지는 진보 진영의 강한 반발에 직면했지만, 안 지사는 끝까지 굽히지 않았다. 진영을 떠나 정치적 위기에도 신념을 지켰던 자세엔 호평이 이어진다. ‘정치인 안희정’으로서도 가장 큰...
2017.04.04 15:57
하태경 “문재인 아들 고만 못하는 3가지 이유”
[헤럴드경제=이슈섹션]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채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검증을 그만할 수 없는 3가지 이유를 주장했다.최근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 의원은 “2012년 총선 당시 손수조 후보와의 토론회에서 문 후보는 허위 사실을 말했다”며 “고용정보원에는 자기 아들만이...
2017.04.04 15:57
외교부 “日대사의 黃권한대행 예방, 자체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
-“위안부 합의 입장 변함없어…착실히 이행”-“일본대사 귀임 관련 한국과 사전협의 이뤄지지 않아” 외교부는 일본에서 4일 돌아오는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예방 가능성에 대해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
2017.04.04 15:56
정청래, 노무현 막춤장면 올려…文 후보선출 축하용?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노래방에서 신나게 춤추고 있는 사진을 4일 공개했다.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래방에 간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노 전 대통령 사진을 올리고 “국민의 걱정거리를 국민의 눈에 맞추고 국민과 함께 아파할 줄 아는 그런 대통령이 그립다”고 썼다.사진 속 ...
2017.04.04 15:56
전두환 회고록 첫날 판매량 미미…“종이가 아깝다” 반응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3일 발간된 가운데 판매량이 저조한 것으로 평가됐다.4일 도서출판업계에 따르면, 교보문고 전국서점과 온라인서점에서 ‘전두환 회고록’ 3일 판매량은 200권에 그쳤다.교보문고 온라인서점에서 4일 오전 기준 정치사회 주간베스트 1위에 오르긴 했지만, 국내도서 전체...
2017.04.04 15:36
이재오 “한 솥 밥 먹었으니…홍준표ㆍ유승민 3자토론 후 단일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가 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에게 3자토론 후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헌과 행정구역 개편 등 국가 틀을 바꾸기 위한 3자 토론을 제안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이 후보는 “...
2017.04.04 15:35
洪 “우파 단일화” VS 劉 “단일화 없다”
- 입장차 커 보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희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4자 필승론’을 앞세워 보수 대통합에 주력하고 있다. 보수 대통합의 상대인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단일화가 불가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전제로 한 4자 구도에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홍 후보로서는 보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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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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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