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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노무현 막춤장면 올려…文 후보선출 축하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노래방에서 신나게 춤추고 있는 사진을 4일 공개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래방에 간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노 전 대통령 사진을 올리고 “국민의 걱정거리를 국민의 눈에 맞추고 국민과 함께 아파할 줄 아는 그런 대통령이 그립다”고 썼다.

사진 속 노 전 대통령은 노래방에서 흥겨움을 주체하지 못한 듯 신나는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청래 페이스북]




정 전 의원은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문 전 대표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된 것을 노 전 대통령이 알았다면 이렇게 춤추며 즐거워했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국민 위에서 군림하고 국민 뒤에서 숨지 않는 그런 대통령이 그립습니다. 국민 대통령시대를 활짝 엽시다”라며 “닭치고...정권교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은 문재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문 후보는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 강원 제주 등 이날까지 모두 4차례 실시한 권역별 순회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57.0%를 차지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을 제치고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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