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철수 확 달라진 목소리…전우용 “빙의 됐을 때 목소리 바뀌는데…”
-목소리 바꾼건 다른 세력 목소리 대변하겠다는 것
-자기 정체성 바꿔서라도 권력 잡겠다는 강한 의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목소리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에 역사학자 전우용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25일 국민의당 전국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연설 목소리는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질 만큼 돌변했다.

안 전 대표는 나긋하면서도 조근조근한 목소리로 알려진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신뢰감을 형성하지 못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우용 역사학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후보가 ‘목소리’를 바꿨다는 건 혹시 이제까지와는 다른 세력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하는 것 아닐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어제의 안철수와 오늘부터의 안철수는 다르다. 어제까지 안철수가 대변했던 세력과 오늘부터 안철수가 대변할 세력도 다르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우용은 “목소리 바뀌는 건 무엇인가에 ‘빙의’ 됐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 현상. 자기 ‘정체성’을 바꿔서라도 권력을 잡고야 말겠다는 그 강한 의지에는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