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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해봉 “잘못이 크다”… 의장직 사퇴
한나라당 이해봉 전국위 의장이 2일 의장직을 사퇴했다.이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 회의에서 “제 잘못이 관행이든 아니든 매우 크다. 용서를 바란다”면서 사퇴했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전했다.그는 “(법원의 결정에 대한) 잘못을 고치고 난 뒤 의장직을 그만두려 했으나 잘못 깨달았다”면서 “원만한 회의 진행...
2011.07.02 12:21
北, 대대적 성병검사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일 북한 보건당국이 지난 4월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성병검사를 했다고 보도했다.평양의 한 병원에서 비뇨기과 의사로 근무하는 서모씨는 이같이 전하고 “일반적인 신체검사로 위장하고 소변과 혈액을 채취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매독과 임질 환...
2011.07.02 11:58
“대북제제, 북한 중국 의존도만 높일 뿐”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지난해 천안함 폭침 이후 우리 정부가 지속해오고 있는 5ㆍ24 대북제재 조치 등이 기대만큼의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북한의 대중국 의존도를 심화시키고 북한 주민들의 경제적 희생에 따른 내부 결속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무철 경남대 극동문제연...
2011.07.02 09:28
병무청, 9월 입영 대상, 육·해·공군 현역병 모집
병무청은 오는 9월 입영 예정인 육·해(해병)·공군 현역병을 병무청 홈페이지(http://www.mma.go.kr) ‘모병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83년1월1일~ 1993년12월31이 출생자)의 중졸 학력 이상자로서 신체등위 1~3급 현역병 입영 대상자면 지원 할 수 있으며 징병검사를 받지 ...
2011.07.02 09:28
“北, 이모작 작황 급감..7~8월 식량난 가중될 것”
봄 가뭄과 비료부족으로 올해 북한의 이모작 작물의 수확량이 매우 부진해 7~8월 식량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농업 전문가인 권태진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은 30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겨울이 길었고 올해 봄 가뭄이 심해 보리와 밀, 감자 등 북한의 올해 이모작 작황이 작년에 비해...
2011.07.02 09:21
대통령의 말이 안 먹힌다...레임덕 편승한 집단 이기주의 폭발
대통령의 영(令)을 아랑곳하지 않는 집단 이기주의의 기승으로 국책사업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사회 갈등이 다시 폭발하고 있다.청와대가 조율한 검ㆍ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대검 수뇌부가 집단 사표를 던지고, 대통령이 국민편익을 강조한 가정상비약 수퍼판매 문제는 의사와 약사간 힘겨루기로 전락했다. 또 대통령이 격...
2011.07.02 09:17
李대통령 “통일의 열매 크고 값질 것”
이명박 대통령은 1일 “통일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열매는 어떤 대가보다 크고 값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축사에서 “지난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사태로 불안한 정세가 조성됐지만 우리는 거기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2011.07.01 18:44
북한, 필리핀 문화협정 체결
북한과 필리핀이 문화협정 집행계획서를 조인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북한과 필리핀이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 이행을 위한 2011∼2013년도 집행계획서에 조인했다고 전했다.통신에 따르면, 조인식은 북한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북한 측에서는 김정숙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위원장, 필리핀 측에서는 펠리페 멘도자...
2011.07.01 17:58
내년 방위력개선예산 10조4600억..대폭축소로 ‘각 군 비상’
육·해·공군과 해병대는 내년부터 5년간 각종 무기도입에 투입될 방위력개선비 편성안이 기대치를 밑돌아 내년부터 사업이 착수되는 일부 대형 무기도입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자 각 군에 비상이 걸렸다.방위사업청은 지난달 28일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제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2012~2016년 방위력...
2011.07.01 15:58
이인기 행안위원장 “독도 경비대장 직급 경감으로 격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인기(한나라당) 위원장은 1일 “독도경비대장의 직급을 현행 경위에서 경감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에 대한 분쟁을 시도하지만 강한 애국심으로 독도를 지켜온 경비대원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1.07.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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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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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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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