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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서도 발휘된 박근혜의 힘...일반석 2층에 앉아 유세 경청
‘선거의 여왕’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힘은 4일 전당대회에서도 유감없이 위력을 발휘했다. 마지막 연설에 나선 7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박근혜의 표심이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행사장 2층에 앉은 박 전 대표에게는 VIP석보다도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남경필 후보는 “한나라당이 위기에 빠진 것은 신뢰를 ...
2011.07.04 17:49
뜨거운 열기 한나라당 전당대회...투표장 혼란 속 “잃어버린 지갑 찾아가세요”
한나라당 제 12차 전당대회가 4일 오후 2시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모처럼 따갑게 내리쬐는 햇볓과 30도를 넘는 여름 한 낮 뜨거운 날씨에도 7000여 명의 사람들로 북적였다.전당대회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입구에는 치친 기색이 역력한 홍준표 후보의 지지자들이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지난 두 주간...
2011.07.04 17:47
한나라당 전대 후보 7인 마지막 연설....막판 표심 호소
운명의 마지막 투표를 몇 시간 앞둔 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 후보 7명은 마지막 연설을 통해 지지표 결집을 호소했다.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남경필 후보는 “대기업 때리기다, 포퓰리즘이다라는 공격이 들어오지만 굴하지 않고 대기업의 탐욕으로부터 중소기업, 중산층, 골목상권을...
2011.07.04 17:46
주목받지 못한 검찰총장의 사표
김황식 국무총리는 4일 김준규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 “대통령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현지에 직접 나가 있는 상황에서 사표를 제출하는 것은 공직자로서 도리에 어긋난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청와대도 ”총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조만간 교체될텐데 굳이 사의를 표명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평가...
2011.07.04 17:29
김준규 사퇴...사정라인 인사 어떻게 ..TK 중용 주목, 인사 시기 다소 늦춰질 수도
김준규 검찰총장이 4일 사퇴를 강행함에 따라 후임 검찰총장이 누가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김준규 총장을 비롯, 법무부 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 등 ‘사정 라인 3인방’을 한꺼본에 바꾼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어느 때보다 관심이 크다. 집권 말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꾀할 적...
2011.07.04 17:16
MBㆍ김 총리, 김준규 사표에 노골적 불만
김황식 국무총리는 4일 김준규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 “대통령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현지에 직접 나가 있는 상황에서 사표를 제출하는 것은 공직자로서 도리에 어긋난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청와대도 ”총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조만간 교체될텐데 굳이 사의를 표명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평가...
2011.07.04 17:10
<긴급>강화 해병대 총기난사..사망자 4명으로 늘어
4일 오전 11시50분께 해병대 2사단 8연대 1대대 1중대 강화도 해안 소초에서 김모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부사관 등 4명이 사망하고 김 상병을 포함한 병사 2명이 부상했다.해병대 관계자는 이날 “강화군 길상면 선두4리에 있는 해안 소초에서 김모 상병이 총기를 난사했다”면서 “사망자는 하사 1명과 상병 2명, 일병 1명...
2011.07.04 16:46
李 대통령, “김준규가 누구?”..김 총장 사표 제출에 무반응
청와대가 4일 김준규 검찰총장의 사표 제출에 철저한 무반응으로 일관했다.국민적 염원이 담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이 한창인 때에,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도 않은 총장의 돌출행동에 대한불쾌한 감정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2011.07.04 16:33
애틀란타 총영사에 김희범씨 임명
외교통상부는 주(駐) 애틀랜타 총영사에 김희범 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또 주 요코하마 총영사에는 이수존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심의관, 주 토론토 총영사에는 정광균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이각각 임명됐다.popo@heraldm.com
2011.07.04 16:33
한나라당 전대 ‘올림픽 체조경기장’ 마지막 승부
4일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모처럼 따갑게 내리쬐는 햇볓과 30도를 넘는 여름 한 낮 뜨거운 날씨에도 7000여 명의 사람들로 북적였다.흰색 짧은 반바지와 붉은 색 티셔츠를 입은 젊은 여성들이 화려한 율동과 함께 기호 3번 홍준표를 외쳤다. 그 옆에서는 난타 퍼포먼스와 함께 1번 원희룡...
2011.07.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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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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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