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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토뉴스] 심호흡하는 황교안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보수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급부상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참석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앞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도 주재한 황 권한대행은 대선 출마 여부 등 정치적 사안은 일체 언급하지 않...
2017.02.02 11:34
“철저한 정경분리 원칙 남북경협 재시작을”
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중기중앙회, 남북관계 세미나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로 개성공단 가동이 약 1년째 전면중단된 가운데, 남북경제협력 사업을 하루빨리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촉발된 남북 관계의 초(超)경색 국면과, 공단 참여 중소기업의 피해를 고...
2017.02.02 11:28
[People & Data] 한국정치 탁류에 휩쓸린 반기문의 20일…‘외교 경륜 역할론’ 명예회복 기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일 전격 대선불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이날 아침 아내와 상의하고 불출마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그를 옆에서 도왔던 실무진도 그의 불출마 결정을 기자회견 직전까지 알지 못했다. 한때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1위까지 기록했고, 불출마선언 직전 여론조사에서도 13.1%를 기록하며 국...
2017.02.02 11:27
반기문, 불출마 선언후 유엔총장 격려전화…무슨 얘기 오갔을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현직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격려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일 불출마 선언 뒤 자택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취재진과 만나 이런 얘기를 전했다고 한국일보가 2일 보도했다. 반 전 총장은 불출마 선언을 한 기자...
2017.02.02 11:17
文 턱밑까지 따라온 안희정
최근 여론지지율 2위로강점은 젊음, 약점은 낮은 인지도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조용히, 꾸준하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탄핵 정국, 민주당 경선 일정 돌입,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불출마 등 굵직한 현안을 거칠 때마다 조금씩 오르더니 최근 여론조사에선 지지율 2위까지 치솟았다. 안 지사는 지난 1일 반 전 총장 ...
2017.02.02 11:10
보수대안 급부상한 황교안
풍부한 국정경험 큰 장점지역기반 없는것이 약점“지금은 그런(대선 출마) 생각을 할 상황이 아니고 어려운 국정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우리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일에 전력하는 것이 마땅한 책무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1월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아니라며 선...
2017.02.02 11:09
[포토뉴스] 침통한 새누리·바른정당
보수진영의 대표적 대선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2일 열린 비대위에서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의 표정이 비장하다(왼쪽). 같은 날 열린 바른정당 최고위에서 대선 경쟁자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유승민 의원...
2017.02.02 11:06
潘 내려오니…文 지지율도 따라 내려가
지지율 33%→25%로 급속하락도덕성 등 상대적 강점 사라져반기문 지지자들 타후보로 옮겨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웃을 수만은 없게 됐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대선 중도하차로 ‘문재인 대세론’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당장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 직후인 1일 오후 긴급 여론조사 결과, 문 전 대표의 ...
2017.02.02 11:04
정진석·김무성·오세훈…“우리는 어떡하라고…”
반기문 불출마에 범여권 충격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로 범여권이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반기문 대망론’에 힘쓰던 새누리당 소속 정진석ㆍ나경원 의원, 바른정당 소속 김무성 의원과 오세훈 최고위원의 정치 행보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반 전 총장이 지난 1일 예상치 못한 ‘깜짝 불출마’...
2017.02.02 11:03
“상처만 남겼다”…반기문 불출마에 외교부 뒤숭숭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전격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외교부 내에서는 복잡한 심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우선 반 전 총장이 어려운 도전에 나선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중도 낙마한데 대한 안타까움이 읽힌다. 외교부 관계자는 2일 “안타까울 뿐”이라며 “전직 유엔 사무총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국가...
2017.02.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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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