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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은행권 인사 개입하지 않을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은행권의 인사에 개입하지 않고, 외풍도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임 후보자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병석ㆍ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질문한 은행권 인사와 관련 “민간 금융기관의 인사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김 의원의 “관피아를 막았더니 정...
2015.03.10 11:09
“하나·외환 통합 노사 합의 거쳐야”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0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과 관련, “노사 합의를 거쳐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이 하나은행, 외환은행간 합병에 대한 금융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2ㆍ17 합의서에 따라 노사 양측 ...
2015.03.10 11:05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토지ㆍ상가 등 비주택 대출 적극적으로 관리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토지나 상가 등 비주택 대출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청와대나 정치권의 인사 청탁 압력과 관련해서는 원칙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임 후보자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가계부채와 관련 “가계부채 문제는 경제와 금융 시스템 안정을 위해 앞으로 가장 중요...
2015.03.10 10:35
임종룡 “하나ㆍ외환은행 통합, 노사합의 거쳐야”…노사양측 압박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0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과 관련, “노사 합의를 거쳐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의원이 하나은행, 외환은행간 합병에 대한 금융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2ㆍ17 합의서에 따라 노사 양측 ...
2015.03.10 10:17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융당국, 사전에 간섭하는 ‘코치’에서 시장 관리하는 ‘심판’으로 변신해야”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당국의 역할에 대해 사전에 일일이 간섭하는 ‘코치’에서 시장을 관리하는 ‘심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이 금융개혁의 적기인 만큼 ‘금융개혁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불합리한 규제 및 관행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임 후보자는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
2015.03.10 09:01
KB캐피탈 대표이사에 박지우 전 국민은행 부행장 내정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박지우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박 전 부행장을 선정,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KB금융은 설립 2년을 맞은 KB캐피탈이 그룹 차원에서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내려면 카드사와 ...
2015.03.05 16:41
진웅섭 금감원장, 국실장 인사도 파격.. 70% 이상 대대적인 교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국ㆍ실장 인사에도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생명보험검사국을 제외한 모든 검사국 국장을 모두 교체하는 등 국ㆍ실장의 70% 이상을 모두 교체한 것이다. 특히 향후 힘이 실릴 금융혁신국과 서민금융지원국에는 각각 김용우 전 보험상품감독국장과 조성목 전 여신전문검사실장 등 베테랑 국장들을 배...
2015.02.23 16:50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임종룡은 누구?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내정자는 ‘개혁반장’으로 통한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관료 출신인 임 내정자는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실장을 거치면서 거시경제 및 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임 내정자는 또 일을 할 때는 치밀하...
2015.02.17 14:03
김주하 행장, 1만㎞ 달린 이유는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마이크로(MICRO) 현장경영’ 차원에서 지난 1월부터 보름여간 전국 영업본부 및 지점을 돌아다니며 1만㎞를 뛰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날 인천 영업본부 현장 방문을 마지막으로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한 마이크로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 행장은 전국 본부 및 지점 등에 ...
2015.02.12 11:26
김주하 NH농협은행장, 마이크로 현장경영 위해 1만㎞를 뛰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마이크로(MICRO) 현장경영 차원에서 지난 1월부터 보름여간 전국 영업본부 및 지점을 돌아다니며 1만㎞를 뛰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날 인천 영업본부 현장 방문을 마지막으로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한 마이크로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 행장은 전국 본부 및 지점 등에 ‘신...
2015.02.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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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박기량 월세 165만원에 ‘깜놀’…오피스텔 월세 부담 이렇게 줄였다 [부동산360]
치어리더 박기량이 월 관리비 포함 16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히면서 점점 커지는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 2일 방송된 KBS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서울) 월세가 너무 비싸다. 관리비 포함해서 165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박씨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근무하다 올해부터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나서고 있다. 그는 "제가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