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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수수료 인하 규모 예상 상회…카드사 수익성 저하 불가피”
지난 2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오른쪽)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수수료 인하 폭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카드사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하고, 실적 추이에 따라 신용등급 변동 여부를 결정하겠...
2018.11.27 16:12
[위기의 금융산업] ‘통제금융’…소수의 이익 위해 다수의 이익 침해
카드수수료 인하, 3000만 소비자 혜택 축소카드사 수익악화→인력감축 땐 일자리 참사서민금융기관 최고금리 인하 대출소외 불러정부가 서민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금융시장에서 가격 통제를 하고 있지만, 실제 혜택을 보는 계층보다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이들이 더 광범위한 실정이다. ‘통제 금융’으로 전방위적으로 소...
2018.11.27 11:39
[위기의 금융산업] 편파 감독·포퓰리즘 정치…훤히 ‘보이는 손’ 시장을 망쳤다
카드수수료 인하폭 ‘답정너’식 결정 후 통보자보, 정비수가 인상에도 보험료는 3% 묶여은행도 경영상 판단까지 ‘깨알공개’로 압박가격~업태까지 정부입김…시장 질식 위기자본주의의 상징인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게 보통이다. 다만 공익을 위해 정부의 시장개입이 ...
2018.11.27 11:39
롯데카드 “직원들 삶 불안해지지 않도록 최적의 인수자 찾겠다”
지주 “금산분리 지키려면 매각해야”카드ㆍ손보 “고용안정과 처우보장 노력”롯데그룹이 금융계열사 매각에 나선 가운데, 롯데카드와 손해보험 대표들이 임직원들에게 “직원들의 삶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최적의 인수자를 찾겠다”며 동요하지 말고 중심을 잡아달라는 당부를 이어갔다.27일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는 이날 ...
2018.11.27 11:05
[위기의 금융업②]‘뻔히보이는 손’…시장가격 통제 “이게 자본주의인가”
강력한 감독ㆍ징계권 무기‘의견수렴’...대부분 형식적‘다 정해 놓고 통보’ 보편화카드수수료, 대출한도ㆍ이자車보험료 등 금융전반 작동“자생적 경쟁력 약화 초래”[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자본주의의 상징인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게 보통이다. 다만 공익을 위해...
2018.11.27 11:03
[위기의 금융업④] ‘통제금융’의 수혜자들…‘모두’가 아닌 ‘그들’
‘소비자’ 외치며 혜택은 축소고용불안ㆍ내수훼손 우려도입체적 접근 못해 부작용만↑정부가 서민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금융시장에서 가격 통제를 하고 있지만, 실제 혜택을 보는 계층보다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이들이 더 광범위한 실정이다. ‘통제 금융’으로 전방위적으로 소비자의 금융혜택이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2018.11.27 09:54
[Q&A]카드수수료 체계개편, 영세가맹점 수수료 부담 낮춰
[사진=금융위원회]금융당국이 영세ㆍ중소가맹점의 실질적인 카드수수료 경감을 위해 우대수수료율 적용 구간을 기존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까지 확대했다. 연매출 5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도 평균 수수료율을 2% 이내로 낮추도록 유도하고 업계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한다.금융위원회는 26...
2018.11.26 12:54
“연간 이익 절반을 내놓으라니”…카드사들 울상
장경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카드 지부장(가운데)이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당정협의 회의장에 진입을 시도, 국회 관계자에게 저지당하고 있다. [연합뉴스]카드 수수료율 인하 후폭풍전가맹점 93%가 1%대 수수료예상넘은 인하폭·범위에 허탈긴급회의 소집 비상경영체제“연간 이익의 ...
2018.11.26 11:40
24만 자영업자 年 214만원 카드수수료 절감
당정, 중소상공인 부담경감 대책카드 수수료율 2.2%→ 1.40%로할인혜택 줄고 소비 위축 우려도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가맹점도 내년부턴 1% 중후반대의 카드 수수료를 내게 된다. 이제까진 평균 2.2%대의 수수료율을 냈다. 매출 5억~10억원 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도 0.6%포인트 떨어진 1.4%를 적용한다. 매출액별로 가맹점당...
2018.11.26 11:36
신용카드, 할인혜택 팍~ 줄고 무이자할부도 사라질듯
금융위 “마케팅 비용 줄여라”부가서비스 축소 허용하기로노조 “연 1.9조원 손실 유발”모집인·유관업종에도 파장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 영향을 줄일 대안으로 고비용 마케팅 구조 개선을 지목하면서, 각종 할인이나 무이자할부 등의 소비자 실익이 줄어들 전망이다. 가맹점들이 연간 수백만원의 수수료를 절감...
2018.11.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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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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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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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