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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한證, 7월 시행 디폴트옵션 상품 10종 완성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7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디폴트옵션 상품 10종 구성을 완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7개 상품을 승인받은 데 이어 지난 3월, 3개 상품의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 고용노동부는 각 퇴직연금 사업자 별로 최대 10개 상품을 승인하고 있다. 퇴직연금 사업자...
2023.04.24 11:22
‘은행 점포 축소’ 새로운 대안...발길 끊긴 ‘구도심 점포’ 어린이집으로 [70th 창사기획-리버스 코리아 0.7의 경고]
금융당국이 일방적인 은행 점포 폐쇄에 제동을 건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용객이 적은 구도심 점포 활용에 대한 더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구도심 점포 일부를 어린이집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그중 하나다. 저출생 문제 등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해결에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첫 단추가 ...
2023.04.24 11:22
코스닥 외국인 비중 10년來 최저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차전지’ 섹터 등 일부 종목 쏠림 현상에 따른 주가 급등 뒤 이어질 조정장에 대비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서둘러 순매도에 나선 탓이다. 여기에 고수익의 부푼 꿈을 안거나, ‘포모(FOMO·자신만 뒤처져있다는 두려...
2023.04.24 11:21
‘황혼육아’ 경험한 회장님 “어린이집 세우면 어떨까” [70th 창사기획-리버스 코리아 0.7의 경고]
# “저희 부부가 집에서 손주를 맡아 키워보니,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어야 저출산이 해결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개인적인 아이디어지만, 우리금융그룹이 보육시설을 짓는 데 도움이 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전 직접 손주를 돌봤다. 젊은 맞벌이부부...
2023.04.24 11:20
하나금융, ‘하나 맘케어 센터’ 1호점 오픈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에 제1호 ‘하나 맘케어 센터’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 맘케어 센터’는 지난 4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녀 우대금융상품 출시에 이은 ‘2023 HANA 인생여정(人生旅程) 지원&...
2023.04.24 11:18
금융위 “K-핀테크, 중앙아시아·중동으로 뻗어달라”
금융위원회가 ‘K-핀테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중앙아시아 등 현지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핀테크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민간전문가, 8개 핀테크 업체,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관계자와 ‘핀테크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
2023.04.24 11:18
“통장·카드 꼭 바꿔야 돼요?” 아직도 못 떠나는 씨티 고객
#. 50대 주부 K씨는 20년 가까이 씨티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다. 연회비가 12만원에 달하는 씨티카드도 이용한다. 소비자 금융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공지 문자를 받았지만, 주거래은행을 옮기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일단은 최대한 가능한 순간까지 씨티은행 통장을 이용해 볼 심산이다. 한...
2023.04.24 11:18
5대은행 신규 채용, 코로나 이후 3000→1000명대로 급락
한때 3000명을 넘어섰던 5대 시중은행의 신입직원 채용 규모가 코로나19 이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주요 시중은행의 채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신입직원 채용 수는 약 1662명으로...
2023.04.24 11:18
카드·저축銀에도 대출금리인하 요구한다
“승진해서 연봉이 올랐는데, 대출 금리 인하해줘요” 다음달부터 은행과 보험에 이어 카드사와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이 활성화된다. 해당 금융사는 금리가 얼마나 내렸는지, 평균 인하금리 폭은 얼마인지 등까지 세부적으로 공시하게 된다.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전 이자감면에 ...
2023.04.24 11:17
‘CBDC(중앙은행디지털화폐)≠가상자산’ 법으로 못 박는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엔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가상자산 관련 법에 담길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CBDC는 법정통화 지위를 부여받게 될 예정인 만큼 가상자산과 혼선을 빚는 불확실성을 차단하려고 관련 법에 명문화를 적극 주장한 결과다. 이로써 한은은 CBDC 도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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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