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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개 이상 피운 흡연여성, 말초동맥질환 10배 위험 커
담배를 자주 피우는 여성은 말초동맥질환(PAD)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의 에루나 프라단(Eruna Pradhan) 박사는 45세 이상 여성 3만8825명을 대상으로 평균 12.7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담배를 하루 15개비 이상 피운 여성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여성에 비해 PAD...
2011.06.07 10:49
“이혼자녀 가정 아이들 ‘수학’에 약하다”
이혼가정의 자녀들이 또래들보다 수학과 대인관계 능력에 약하고 분노나 외로움, 자존감 저하,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에 더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미국사회학리뷰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위스콘신-메디슨 대학의 김현식 연구원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사회학리뷰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혼가정의...
2011.06.07 09:21
여름철 건강 지키려면 하루 8~10잔의 물을 마셔라
한낮의 온도가 30℃를 웃돌며 본격적인 여름의 초입에 들어섰다. 무더운 날씨에 쏟아지는 땀과 지속적인 갈증으로 지치기 쉬운 이 때. 충분한 수분섭취만 이뤄진다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다. 우리 몸 구성의 70%가 물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처럼 많은 물이 약간 줄어든다고 해서 인체에는 아무런 영...
2011.06.04 08:00
자외선 노출이 피하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원리 규명
피부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피하지방세포에서 지방합성이 억제된다는 사실이 국내의료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또 그 원인물질도 확인됐다.서울의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 김은주 박사팀은 자외선이 피부를 늙게 만들 뿐만 아니라 얼굴, 목, 팔 등 노출부위 피부의 피하지방세포에서 지방 합성을 억제시키며 원인...
2011.06.02 15:49
충치ㆍ잇몸질환도 아닌데 시큰시큰...치아균열 주의
중계동에 사는 윤 모씨(30, 女음)는 최근 음식을 씹을 때마다 자주 시큰거리는 증상을 느꼈다. 그런데 증상이 일정치가 않고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어떤 때는 매우 시큰거리고, 어떤 때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특히, 충치치료와 스켈링을 받은지 한달도 안됐던터라 윤 씨는 충치치료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
2011.06.02 15:10
척추질환자 통증 전조증상에 적절한 대처가 중요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언제부터 허리가 아팠냐고 하면 대부분 “어느 날 갑자기 자고 일어나니 허리가 아파서 움직일 수 없었다” 혹은 “허리를 삐끗했는데 그 뒤로 계속 아프다”라고 대답하기 일쑤다. 과연 말처럼 허리디스크라는 질병이 ‘어느 날 갑자기’ 생길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감기처럼 ...
2011.06.01 12:00
“청국장 꾸준히 먹으면 유방암 ↓”
한국의 대표적 ‘웰빙식품’인 청국장이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처음 발표됐다.호서대 자연과학부 김한복 교수팀은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기법을 이용해 청국장 성분이 체내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감소시켜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2011.06.01 07:27
“불임환자 과배란유도 때 연령별 호르몬 효과 달라”
불임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관 시술 과베란유도제인 황체형성호르몬 (luteinizing hormone)이 연령별로 효과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 연구팀은 과배란유도시 투여하는 황체형성호르몬이 연령에 따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단기요법 과배란유도를 시행한 환자를 35세 기준(35세...
2011.05.30 11:07
‘두 얼굴의’ 커피, 얼마나 마셔야 할까
지난 400여년 동안 황금빛 물결을 굽이치며 인류와 함께해 온 음료 커피. 짜릿한 각성효과로 현대인의 아침을 깨워주며 달콤한 디저트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커피는 이제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어엿한 ‘식품’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 커피 속에 든 각종 항산화물질의 효능이 속속 보고되는 반면 카페인의 부작용...
2011.05.28 10:15
연예인 자살, 우울증 외 심리적 충격등 원인 많다
연예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삶의 목표가 좁은 범위에 국한되어 있어서 이루지 못하거나 멀어질 경우 다른 방향을 모색하기가 어렵다. 또한 보통 사람이라면 살면서 겪는 스트레스의 해소를 다양한 방향으로 도모할 수 있는데 비해 그런 목표에만 몰입된 생활(연습생기간, 데뷔후의 통제된 사생활 등)을 하다 보니 사회생활...
2011.05.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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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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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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