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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주질환 예방 올바른 칫솔사용ㆍ정기검진에서 시작

  • 기사입력 2011-06-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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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그는 모든 구강질환의 원인으로 음식찌꺼기와 세균이 결합해 만들어진 끈끈하고 얇은 세균막이다. 이 플라그를 방치해 두면, 점차 산화 되면서 치석이 되어 충치 또는 잇몸질환을 일으킨다.

하지만 플라그는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도 제거할 수 있다. 칫솔은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교체해야 한다. 낡은 칫솔은 새 칫솔에 비해 플라그(Plaque) 제거력이 약 30% 정도 떨어진다는 임상실험 결과도 있다. 일반칫솔이나 전동칫솔 모두 마찬가지.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상하면 그 이전에라도 교체해 주어야 한다.

칫솔 손잡이에 사용한 날을 을 시작한 날짜를 적어놓는 것도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는 좋은 방법. 이것도 귀찮다면, 칫솔모 색깔 변화 등으로 교체시기를 알려 주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아울러, 치실 또는 치간칫솔 등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치아 사이사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치과검진도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치과전문의들은 구강 질환이 있거나 특별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더라도 적어도 1년에 한 번, 가능하면 6개월에 한 번씩 연 2회 정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대부분 환자들이 병이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구강 건강의 첫걸음은 바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한 예방이다.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만19세이상)의 구강검진율은 25.6%(남자 25.8%, 여자 25.4%)에 불과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이민정 홍보이사는 “치아는 한 번 악화되면 돌이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사전에 질병을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 성인은 6개월에 한 번씩, 성장기 어린이는 3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치아 건강의 또다른 적은 흡연이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의 치아는 비흡연자의 치아보다 수명이 10년 이상 짧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치아와 잇몸의 착색. 담배를 오래 피우면 잇몸에 다량의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고, 그로 인해 잇몸의 색깔이 본래의 핑크빛에서 검붉은 색으로 점차 바뀐다.

혀에도 영향을 미쳐, 혀의 표면에 황백색 또는 갈색의 설태가 많이 생긴다. 이로 인해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하고, 혀의 표면이 타는 듯한 느낌이 생기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치주질환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치아와 치조골에 공급되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의 양을 줄인다. 따라서 흡연자들은 잇몸에 염증이 생겨도 피가 나지 않는 현상을 겪게 된다. 이는 치과의사가 치주질환의 정도를 측정할 때 진단을 어렵게 한다.


6월 9일은 치아의 날이다. 9일이 치아의 날이 된 것은 첫 영구치(齒)인 육세구치(六歲臼齒)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구치(齒)의 구를 숫자화한 것이다. 

이는 어릴 적부터 구강 건강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유치 치아우식증 비율이 67.7%로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여 높은 수준이다.

한창 성장할 나이에 충치가 생기게 되면 영양소 섭취가 미흡해질 수 있다. 따라서 6세구치가 나오게 되면, 충치가 생기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실란트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실란트는 충치가 가장 잘 생기는 치아 씹는 면의 골짜기 부분(열구)을 미리 메워서 음식물이 홈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2009년 12월부터 보험 적용이 되고 있다. 그 밖에 정기적인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치아 건강은 한 번 잃게 되면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것 또한 노년을 준비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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