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생활/문화
매일 다시 그리는 ‘오이디푸스’ 무대
연극 ‘오이디푸스’를 보기 위해 명동예술극장에 들어선 관객은 무대 위에서 ‘분필질’에 몰두하고 있는 낯선 뒷모습을 먼저 보게 된다. 조명이 꺼지고 공연이 시작되도 그는 계속 그림을 그린다. 막이 내리면 그림을 지운다. 다음날 공연이 시작되기 3시간 전부터 그는 다시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
2011.01.09 10:18
‘삼총사’ 공연장 로비 쌀 화환 행렬 이유는
뮤지컬 ‘삼총사’가 공연 중인 충무아트홀 대극장 로비는 쌀 화환이 둘러싸고 있다. 이는 뮤지컬에 출연하는 규현(슈퍼쥬니어), 제이(트렉스), 김무열, 엄기준 등의 팬들이 공연의 성공을 기원하며 보내준 선물. 기부와 나눔을 위해 쌀 화환을 보낸 것이다. 이 행렬은 국내 팬 층에 국한되지 않고 규현(슈퍼주니어)의 경우...
2011.01.09 10:17
2011년 서울시향의 말러는 계속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예술감독 지휘로 14일 메조소프라노 리사 밀네의 협연으로 말러 교향곡 4번을, 21일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과 함께 말러 교향곡 5번을 연주 한다. 이달 중 일주일 간격으로 청년의 시기에 꿈꿀 수 있는 이상과 서정성이 풍부하게 넘쳐흐...
2011.01.09 10:16
‘무대가 좋다’시리즈 일곱번째 무대는 ‘거미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의 소설 ‘거미여인의 키스’가 ‘무대가좋다’ 시리즈 일곱번째 작품으로 다음달 무대에 오른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의 대표작 ‘거미여인의 키스’는 할리우드에서 1985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한 작품.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낭만적인 동성애자 모리나역에 정성화, 박은태가 냉소적인 게릴...
2011.01.09 09:09
40세 男-30세 女가 조심할 것은?
새해가 밝으면서 한해를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덕담들이 오간다. 말뿐 아니라 실제로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건강진단이 필수! 특히, 알아서 건강에 조심하는 50, 60대 이상의 장년층과는 달리 갓 40대가 된 남성 중년층과 이제 30대에 접어드는 여성 등 가장 사회 활동이 많은 층의 경우, 자칫 건강에 소홀해 질 수 있...
2011.01.08 16:39
본격 성인소설 알리바바(155)
파멸의 시작 (33)글 채희문/그림 유현숙마주앉은 채로 서로의 두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해본 적이 있는가. 자고로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다. 마음속에서 갈증이 이는데 어찌 눈빛이 평온해질 수 있을까. 두 눈이 이글이글 타오르며 서로를 원하고 있는데 어찌 모른 척 외면할 수 있을까.“으랏차!”송유나의 눈빛이 절...
2011.01.08 16:18
동안과 노안, 피부 나이 줄이기 비법은 생활습관!
직장인 김모양(28)은 나이를 먹는 것보다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 더 속상하다. 자꾸만 한 줄씩 늘어만 가는 주름은 화장으로 감추려 해도 소용없기 때문이다. 사실 그 동안 ‘동안’ 얼굴이라는 자부심에 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주름이 많이 생기고 말았다. 왜 이렇게 주름이 많이 생겼고, 어떻게 하면 주름을 생기지 않...
2011.01.08 11:54
예수를 믿지만 기독교인 아니다
혹자가 말했다. '예수를 믿지만 기독교인은 아니다'여기엔 굉장히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국내에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다. 이 종교를 믿는 이들은 한 없이 착해야 하고, 그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가장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부류가 기독교인이니 기독교인에 속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국내 정치인의 대부...
2011.01.07 15:47
겨울 산사 선방에서 무슨 일이?
(2010, 불광출판사)는 1973년 신동아에 연재되었던 글로 1993년과 2000년에 출간된 적이 있다. 10월 15일에서 1월 1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상원사(上院寺)’로 모여든 스님들의 선방생활 기록이다. 곰과 개구리가 동면을 하는 동안 깊은 산사의 선방에선 스님들이 수도에 전력을 다하는 동안거(冬安居)가 시작되는 것이다...
2011.01.07 15:46
쉿! 5년 후, 그 불안한 전주곡
(2010, 한국경제신문)가 출판되었다. 우리만 모르는 뭔가가 있다니! 찝찝하고 궁금해서 도저히 읽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만 모르는 5년 후 한국경제다. 기름 값이 천정부지로 다시 치솟고 있다. 서민들은 올 연말이 너무 춥다고 얘기한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어...
2011.01.07 15:43
12581
12582
12583
12584
12585
12586
12587
12588
12589
1259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