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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中, AI·5G·반도체 등 핵심기술 분야서 10년내 美 추월”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경쟁(rivalry)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향후 10년 내에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등 21세기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미국 싱크탱크의 보고서가 나왔다. 10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더타임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
2021.12.10 10:51
“서방 도움 없이 러에 30~40분내 동부 초토화”…우크라 장성, 군사지원 촉구
우크라이나군 고위 관계자의 입에서 우크라이나가 현실적으로 서방 국가들의 도움 없이는 러시아의 침공을 막아내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첩보부대장인 키릴로 분다노프 장군은 NYT에 “안타깝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서방 국가의 ...
2021.12.10 10:45
돼지, 말, 소, 사람 ‘분뇨’ 수요 폭증...왜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화학비료 대란이 심화되면서 돼지, 말, 소, 심지어 인간의 분뇨까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전했다. 화학비료값이 오른 것은 원료인 석탄, 천연가스의 가격이 상승하자 러시아와 중국이 수출을 규제하면다. 이는 다시 농작물 생산 감소, 밥상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2021.12.10 10:25
“공산당원은 자녀 셋 낳아야. 비혼·무자녀 핑계 안돼”…中 관영매체 논평 논란
중국 한 관영매체가 출산율 급감에 대응해 공산당원은 세자녀를 낳아야한다는 취지의 논평을 실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평이 지난 8일부터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퍼져나가고 있으며, 전날 오후까지 관련 해시태그가 570만회 이상 검색됐다. 다만...
2021.12.10 10:09
“미국이 자금세탁 최적지…부패 지도자 추격할 것”…美 ‘반성 리더십’, 동맹 호응할까
‘내 스스로의 과오부터 성찰하고 바로잡겠다.’ 취임 초 “글로벌 리더의 위치로 미국이 돌아왔다”며 국제사회에 선언했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동맹을 결집하기 위해 스스로 마련한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솔선수범 리더십’을 들고 나왔다. 권위주의 정권으로 규정한 중국과 러시아...
2021.12.10 09:59
백신 미접종자 500명 해고…LA교육구, 특단 조치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육 행정 당국인 로스앤젤레스(LA) 통합교육구(LAUSD)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 약 500명을 해고했다. LA 교육구는 회의를 열고 백신 미접종 직원 496명을 해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LA 교육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백...
2021.12.10 09:42
니카라과 대만과 단교 선언…“세계엔 하나의 중국만 있다”
중미에 있는 국가 니카라과가 9일(현지시간) 대만과 외교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세계엔 하나의 중국만 있다고 하면서다. CNN 등에 따르면 데니스 몬카다 니카라과 외무장관은 이날 TV를 통한 발표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대만은 의심할 여지 없이 중국 영토의 일부&quo...
2021.12.10 09:40
리투아니아 “바이든, 중유럽 나토 회원국에 군사증강 약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 중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 지역 군사력 증강을 약속했다고 리투아니아가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타 스카이스지리트 리투아니아 대통령 보좌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중유럽 나토 회원국에 “추가적인 군사력...
2021.12.10 09:40
美, ‘핵 선제 사용 금지’ 채택 안 했지만…핵무기 금지 사용 조건 걸듯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핵의 ‘선제사용금지(NFU·No First Use)’ 정책을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핵무기 금지 사용 조건을 대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핵무기를 사용해야 하는 조건을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해당 안건을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
2021.12.10 09:29
EU “‘운전사’ ‘배달원’도 근로자”…‘긱경제’ 근간 흔들린다
유럽연합(EU) 27개국이 운전사, 배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피고용자, 근로자 지위로 인정하는 새 규정 제정을 추진한다. 우버, 딜리버루 같은 공유플랫폼 사업에 고삐를 죄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와 사람을 고객과 이어주는 '긱 경제(Gig Economy)'가 '노동 유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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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23억이나 떨어졌던 홍대 4층 꼬마빌딩…5억 웃돈 얹어 팔렸다 [부동산360]
[영상=윤병찬PD]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에 경매시장에 상가 매물이 쌓여가는 가운데, 홍대 인근 한 꼬마빌딩이 최저입찰가 대비 5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각돼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 최대 규모 상권이 형성된 지역인 데다 토지값보다도 낮아진 최저입찰가에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경·공매 입찰 정보업체 경매락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지하 1층~4층 규모 빌딩은 전날 진행된 세 번째 경매에서 46억7820만원에 낙찰됐다. 최저입찰가가 41억4720만1000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