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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픽]샤오미(小米), 무슨일 있나...레이쥔 회장, 자회사에서 줄사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小米)그룹의 레이쥔(雷軍) 회장이 최근 샤오미 관련회사의 대표직을 줄줄이 내놓았다. 14일 온라인매체 텅쉰왕은 레이쥔 회장이 샤오미테크, 광저우샤오미정보서비스, 주하이샤오미통신기술, 광저우샤오미통신기술, 광둥샤오미테크 등 샤오미 자회사의 대표직 또는 이사직에서 퇴진했다고 보도...
2021.12.14 15:07
中, 웨이보에 300만위안 벌금…자국 IT기업 단속 강화
중국 인터넷 규제 기관이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웨이보(微博)에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며 콘텐츠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웨이보가 불법 정보를 반복적으로 게시했다며 300만위안(약 5억5722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CA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웨...
2021.12.14 14:50
인도네시아서 규모 7.3 강진 발생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 플로레스섬 북부 해상에서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11시20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플로레스해 수심 18.5km 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부 마우메레에서 100km 떨어진 곳이다...
2021.12.14 14:41
머스크, 한 달간 테슬라 주식 15조원 처분…‘천슬라’ 하회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한 달 동안 15조원어치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머스크는 213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9억650만달러(1조735억원)어치 93만4901주를 추가로 매도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2021.12.14 14:08
“中, 화이자 백신 도입 검토 5개월째 뭉그적…中 기술 부족 인정 않으려고”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도입을 위한 실무 검토를 벌이고도 정치적 이유 등으로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자가 속출했던 지난 7월 화이자 백신 도입에 대한 ...
2021.12.14 13:31
美환경미화원 연봉 3억5000만원...그래도 인력부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초과근무 증가로 미국 뉴욕시 환경미화원이 최고 3억5000만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 소속 환경미화원 일부는 초과근무 수당으로 10만 달러(약 1억1780만원) 넘는 돈을 수령했다. 뉴욕시 소속 환경미화원 가운데...
2021.12.14 11:54
중앙은행 책무에 고용안정까지 명시한 캐나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은 향후 5년간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유지하되 ‘최대 지속가능한 고용’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 목표를 적정하게(moderately) 초과하는 것도 용인하기로 했다. 1990년대 이후 가격안정이라는 단일 목표에만 초점을 맞춘 데서 고용안정까지 중앙은행의 책무에 포함한 셈이다. 미국 중앙은행...
2021.12.14 11:39
“3~4년내 2만5000달러 전기차 등장”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Lucid)가 향후 3~4년 안에 배터리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통해 대당 2만5000달러(약 2962만원)짜리 전기차가 나온다고 예상했다. 13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피터 롤린슨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전파를 탄 ‘악시오스...
2021.12.14 11:39
“직원 다수 크렘린 대신해 비밀작전”EU, 푸틴 그림자부대 ‘바그너’ 제재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간의 무력충돌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러시아의 민간군사업체 바그너(Wagner) 그룹 제재에 나섰다. EU는 13일(현지시간) 외무장관 회의 직후 성명에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바그너 그룹, 에너지업체 3곳, 개인 8명에 대한 자산동결, 여행금지 부과를 결...
2021.12.14 11:38
‘원전 녹색인증’ 마크롱-숄츠 정면충돌
유럽연합(EU)이 조만간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 기술로 분류할 지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유럽연합(EU)을 이끄는 양대 축인 프랑스와 독일이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가 EU 내 ‘친(親) 원전’ 세력을 이끌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반(反) 원전 세력의 대표 국가인 독일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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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