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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 강진 에콰도르 탐지견 7명 구하고 하늘나라로
[나라밖] ○…에콰도르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매몰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한 구조 탐지견이 숨진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라티노에 따르면 이바라 소방서에 소속된 다이코라는 이름의 4살짜리 흰색 래브라도 레트리버 사냥개가 지난 22일 탈진으로 쓰러진...
2016.04.27 11:20
[美 승자들의 독주]“트럼프 저지 힘들다”, 관건은 인디애나주…경쟁 전당대회도 물건너가나 (종합)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26일(현지시간) 치러진 동북부 5개 주(州)를 모두 휩쓸었다. 트럼프는 이번 압승으로 사실상 본선으로 가는 8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크루즈-케이식’의 반(反) 트럼프 연대를 뚫고 압승을 거둔 것이어서 일각에선 “트럼프의 매직넘버(...
2016.04.27 11:18
[나라안] 창틀에 묻은 땀 한방울에…상습 침입절도범 덜미
[나라안] ○…2년 넘게 빈집에 침입,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30대 남성이 범행 과정에서 흘린 땀 한 방울 때문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27일 상습 절도 혐의로 최모(37)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영도구 일대의 주택가를 돌며 출입문이나 창문을 뜯고 침입하는 수법...
2016.04.27 11:18
해외로 퍼지는 日 연비조작 스캔들…美, 미쓰비시 자동차 조사한다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연비 조작 스캔들이 해외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는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당국과 함께 미국에 팔린 미쓰비시 차량이 연비규정을 충족하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자동차가 지난 25년 간 일본 규정이 아닌 자체 산출법을 이용해 주행저항값을 측정한 사...
2016.04.27 11:16
中, 디즈니-알리바바 콘텐츠 제휴 금지…온라인 콘텐츠 통제 강화
중국 당국이 미국 만화영화 제작사 디즈니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제휴를 금지했다. 이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통제 강화의 일환이라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지난해 12월 알리바바는 디즈니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알리바마는 온라인쇼핑몰인 T몰을 통해 소비자들이 799위...
2016.04.27 11:03
“엘니뇨 정반대 현상…라니냐 들이닥칠 것”
[헤럴드경제]적도 부근 해수면의 기온이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과 반대를 이루는 라니냐가 오고 있다는 유엔의 경고가 나왔다.26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즈미 나가미츠 유엔개발계획 사무차장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엘니뇨 피해 복구에 힘쓰는 국가들은 정반대 현상 라니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에 대비...
2016.04.27 10:44
日 국가공무원도 ‘여풍’…여성채용률 34.5%로 역대 최고
일본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에서도 여풍(女風)이 거세지고 있다.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27일 올해 4월 일본 국가공무원의 여성채용률이 34.5%를 기록해 1963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여성채용률인 31.5%보다 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일본 정부는 국가공무원의 여성 채용률을 30% 이상으로 ...
2016.04.27 10:43
돈다발 속에 파묻힌 ‘여성 알몸’…억만장자의 돈자랑
[헤럴드경제]미국의 억만장자 토티 투터니가 돈 자랑하는 황당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간) 토니 투터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이 돈다발 속에 파묻혀있는 사진을 올렸다.공개한 사진에는 침대 위에 알몸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엎드려 있고, 신체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달러 지폐...
2016.04.27 10:42
‘마이클 조단’ vs ‘쵸단’… 中 짝퉁 이번엔 근절될까
중국에서 ‘조던’이라는 이름을 놓고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과 스포츠 의류 브랜드 ‘차오단(Qiaodanㆍ喬丹)’이 상표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최고 법원의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중국 당국이 ‘짝퉁 대국’이라는 오명을 지우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전향적인 판결이 나올 지 주목된다.한국의 대법원에 해당하...
2016.04.27 10:42
하늘에 승부수 띄운 日, 17조원대 항공우주 시장으로 성장
일본 항공우주산업 시장의 규모가 1조 7000억 엔 대로 성장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 신문은 27일 일본 항공우주공업회에 따르면 자국의 항공기 산업 주요 20개 사가 지난 2015년 보잉 등 세계 핵심 항공기업에 판매한 기체 및 부품의 금액은 총 1조 7675억 엔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3년 만에 시장 규모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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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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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대책, 미분양 쓰나미에 지방 다 죽는다” 지방 건설사의 절규 [부동산360]
전국의 80%를 차지하는 지방 미분양 주택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와 맞물려 경제를 위협하는 뇌관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방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시행했던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를 재도입했지만, 건설 업계에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4월 ‘CR 리츠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개선’ 건의안을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에 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