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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디즈니-알리바바 콘텐츠 제휴 금지…온라인 콘텐츠 통제 강화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중국 당국이 미국 만화영화 제작사 디즈니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제휴를 금지했다. 이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통제 강화의 일환이라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지난해 12월 알리바바는 디즈니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알리바마는 온라인쇼핑몰인 T몰을 통해 소비자들이 799위안(약 14만원)을 내면 디즈니의 만화,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한 사용자는 최근 T몰 고객서비스센터 직원으로부터 서비스가 중단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직원은 언제까지 서비스가 중단될지 모르겠다며, 서비스 요금을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사진=디즈니ㆍ픽사의 영화 ‘인사이드 아웃’]

뿐만아니라 중국은 이달들어 애플의 온라인북과 온라인영화 서비스도 중단했다고 WSJ은 전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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